티스토리 뷰

반응형

[타이난여행] 타이난의 특색있는 명소! 린바이훠(林百貨) ③

 

 

 타이난의 예스러운 분위기의 쇼핑몰! 린바이훠를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사진이 많아서 정리하느라 애를 먹었네요 ^^ 타이난의 린바이훠(하야시백화점)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 2편을 먼저 참고하시고 본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린바이훠(하야시백화점) 포스팅 1편

린바이훠(하야시백화점) 포스팅 2편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린바이훠의 4, 5, 6층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4층은 "Culutre Salon"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공간인데요, 이 곳에는 작은 이벤트 홀과 린바이훠의 역사를 간략히 살펴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서점과 카페, 음반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도 있답니다. 5층은 "Unique Cuisine"이라는 이름으로, 분위기 좋은 몇 개의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식과 양식 스타일의 음식점인데, 개인적으로는 타이완 스타일의 레스토랑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5층에서 바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건물의 옥상겸 6층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에는 작은 기념품 샵이 자리하고 있고, 그 옆으로 작은 신사 같은 것으로 보이는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린바이훠를 지은 사람이 일본사람이었기 때문에 일본 문화가 반영된 건축물인 듯 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시죠. ^^

 

 

▲ 린바이훠의 4층! 올라가자마자 눈에 띈 한 켠의 예쁜 고가구 :)

린바이훠 곳곳에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참 인상적이더군요.

 

 

▲ 이곳이 린바이훠의 컬쳐살롱인 4층 홀입니다.

이 곳에는 린바이훠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그 홀을 마주보고 자리하고 있는 작은 서점~

작은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카풍의 꽃무늬 원단으로 만들어진 패브릭 소품을 추천!

 

 

▲ 홀에서 린바이훠의 역사에 대해 읽어보던 중,

옛 사진이 보여서 담아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풍경이 많이 변했지만, 린바이훠와 맞은편의 토지은행 건물은 지금과 같네요.

 

 

▲ 홀 안에 뭘 세워놓았길래 보았는데요,

바닥에 하얀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있던 원래 자리하고 합니다!

1930년대에 엘레베이터가 갖춰진 백화점이었던 린바이훠는 타이난의 핫플레이스임에 틀림없었겠죠?

 

 

▲ 홀 바로 옆에는 엔틱한 분위기의 카페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 못했다면 이 곳에서 분위기 있게 마시며 여행의 낭만을 즐겨보아도 좋겠죠?!

 

 

▲ 4층을 둘러본 뒤, 5층으로 향했습니다.

5층은 오픈된 실외공간과 가게들이 어우러진 공간이었는데요, 야경이 참 멋지더군요 ^^

흡사 어느 골목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가 들었답니다.

 

 

▲ 멋진 야경에 자동적으로 사진기를 꺼내게 되는 곳 ^^

 

 

▲ 고풍스러운 느낌이죠?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였습니다.

 

 

▲ 분위기 있는 일식 스타일의 식당 안에는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

그리고 위 사진 가운데 철골 구조물이 보이시나요?

 

 

▲ 무엇인지 궁금해서 다가가보니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흔적이라고 하는데요, 폭격으로 훼손된 시설물의 일부라고~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 이렇게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남겨두었군요:)

  

 

▲ 다음은 6층입니다. 건물의 옥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운데 작은 기념품 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아주 멋지죠 ^^

 

 

▲ 기념품 샵을 통해 이어지는 공간에 일본 신사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도리이'가 서 있네요.

린바이훠를 창립한 사람이 일본인이라 종교적인 의미를 담아 만들어 놓은듯 싶습니다.

 

 

▲ 바로 옆에는 진입이 금지된 곳도 보이구요.

조명을 적절히 배치해서 몽환적이고 분위기 있는 느낌이 들던 린바이훠의 5층과 6층이었습니다.

 

 

▲ 그리고 6층에서 바로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로 앞의 타이완 토지은행 건물이 보입니다.

옛 건축물이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타이완의 길거리는 참 정겹고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린바이훠를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고고!

 

타이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타이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린바이훠는 꼭 들러보세요~

영업시간이 긴 편이니 저녁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10시)

 

BY 엘리스 블루

 

위 포스팅이 재미있었다면

공감 하나 눌러주세요 :-)

공감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 그냥 누르시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