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어느새 다 지나고, 이제 곧 완연한 여름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흐린 날이 지속되고 있어 장마인가 싶지만, 또 비는 많이 오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하지만 습도는 높아지고 한낮엔 더워져 불쾌지수는 점점 상승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불쾌지수 증가에 따라 자연히 씻는 횟수도 증가합니다. 이때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바디용 제품이죠. 우리가 시중에서 구매하는 샴푸, 바디샤워, 각종 세제 등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유통됩니다. 아마도 유통의 편리함을 그 이유로 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소비자들이 제품을 쓰고 나면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양산됩니다.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된다고는 하지만, 재활용 시스템 자체가 비용이 발생하고,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등 간접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코 환..
지난 6월 초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속초에 다녀오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청평사에 들러 보았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라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저는 청평사 관광지 주차장에서 올라갔는데, 이곳에 캠핑장도 있더라고요. 주차비는 주차장 입구에서 2천 원을 징수합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지는 않아서 휴일에 오면 주차 자리가 모자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청평사는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산속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야 만나볼 수 있는 절이랍니다. 완만한 경사길로 되어 있는데, 옆으로는 작은 계곡이 흘러요. 올라가면서 고려선원 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비가 안 와서 계곡물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쯤은 좀 시원하게 흐를까요? 춘천에 가실 일이 있다면, 자연과 함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
얼마 전 GS25 앱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벤트 음료를 사고 스탬프를 찍으면 캠핑 램프를 주는 이벤트였어요. 이런 소식에는 비교적 둔감한 편인데 어떻게 우연히 알게 되어, 바로 참여한 덕분에 짝꿍과 저 하나씩 총 2개를 받았습니다. 아마 하루 늦게 시작했으면 못 받았을 거예요. 듣기로는 GS25에서 사전 예약 구매로 나왔던 제품이었는데, 재고가 남아서 이벤트로 소진한 거라고 하네요. 종류는 빨간색의 코카콜라, 초록색의 칠성사이다 램프가 있었는데, 칠성 사이다 램프의 수량이 좀 더 많았어요. 둘이 참여하는 거라 코카콜라 하나, 칠성 사이다 하나 이렇게 당첨되길 바랬지만~ 칠성사이다로 두 개 당첨되었네요. 똑같은 모델이라 하나는 엄마께 선물로 드리기로 했어요. 캠핑용으로 제작된 제품인 듯싶은데,..
안녕하세요. 지난 곰배령 포스팅에 이어 6월 초 속초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속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익숙한 도시예요. 속초 하면 바다 많이 떠올리시죠? 동해 바다를 떠올리면 항상 청량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저도 속초에 가면 바닷가는 꼭 들렸는데요. 지난봄에 가족들과 영랑호에 잠깐 들렀는데 너무 좋아서 다음에 속초에 가면 영랑호에 꼭 가봐야지 하고 다짐을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 속초 방문에서 영랑호에 들러 절반 정도를 산책해 보았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만약 속초에 산다면 영랑호 근처에 살면서 매일 아침마다 운동하러 오고 싶을 정도로요. 6월 초 들러본 속초 영랑호 산책길을 함께 포스팅으로 둘러봐요. *영랑호 산책 팁* 주차는 영랑호리조트 쪽에 하면 편해요. 리조트 주차장에서 ..
연휴 잘 보내셨나요? 6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저는 짝꿍과 강원도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 1일부터 시작된 일정은 먼저 곰배령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곰배령은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는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가보지는 못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예약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6월 1일 자에 몇 개 남지 않은 예약좌석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을 하고 다녀오게 되었네요! * 곰배령 코스에 대해 * 곰배령 코스는 먼저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한 곳은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코스, 한 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코스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코스가 2개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표시한 것과 같이 제가 이번에 갔던 코스는 [점봉산 분소]에서 시작하는..
5월 초쯤 일주일 동안 봐줬던 말티푸 강아지를 얼마 전, 몇 시간 동안 임시로 집에 데려와서 맡아줬어요. 주인들이 사정이 있어 며칠 산책을 못 시켰다고 하던데 아이가 너무 쳐져있더라고요. 심지어 며칠 전에 배냇 미용까지 받은 상태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것 같던데.. 어디선가 봤는데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받는 이벤트가 있으면 그 전후로 산책을 많이 시켜준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그런데 주인 분들 ㅜㅜ 왜 그러셨어요;;) 진짜 똑똑한 게 말티푸 강아지가 이야기기 중에 '산책'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고개를 돌려서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아무리 바빠도 견주분들! 강아지 산책 꼭 챙겨주세요. 어쨌거나.. 제가 5월 초쯤에 봐준 후 2~3주 지나서 다시 만났는데요. 얘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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