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상
쉬어가는 시간,
엘블
2014. 8.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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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잠시 찾아온 의욕상실의 시기.
날씨까지 도움아닌 보탬이 되고 있다.
비오는 날에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쏴아-하고 내리는 빗소리만이 귓가에 크고 선명하게 들려온다.
이럴 때 일수록 섣불리 행동하는 것 보다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의욕이 충만했던 나 자신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나 자신을 너무 다그쳤던 건 아니었는지
나도 모르게 강박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기에
조그만 것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더 멀리 더 길게 가기 위해 멍 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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