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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클래스] 2월 4일 타파웨어 브랜즈 쿠킹 클래스에 참석하다.

 

요리학원이랑 여성발전센터는 다녀봤지만, 쿠킹 클래스는 처음이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신청하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스크랩을 하거나 페이스북으로 '좋아요'를 눌러서 응모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았다.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둘다 안하기 때문)

그러던 중 네이버 카페에 가입했던 전체 쪽지로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서 시행하는 쿠킹 클래스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url을 스크랩 하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글만 남기면 되는 간단한 절차였다.

그런데 참가비가 3만원이 있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분이 유명한 요리 연구가이고, 쿠킹 클래스가 끝난 뒤 타파웨어 제품을 시가 기준 6만원 정도 챙겨주니

괜찮은 조건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3회 수강 시 1회 무료 수강 혜택도 준다니 눈여겨 볼 만 하다. ^^

홈페이지에 매월 쿠킹 클래스 일정이 뜬다.

타파웨어 제품 구매 계획이 있으면 클래스에 참여해서 받아가는 것도 좋을 듯?!

 

도착 직후!

타파웨어 브랜즈 사무실은 숙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세권이라 찾아가기가 쉬웠다.

깔끔하고 넓게 꾸며진 쿠킹 클래스 현장~

 

자리에 앉으니 알록달록한 색상의 타파웨어 제품들이 눈에 띈다.

컬러풀한 느낌으로 기분이 경쾌해진다.

도착하자마자 친절하신 담당자 분이 이름을 확인하고 명찰과 따뜻한 레몬티 한잔을 내 주신다.

레몬티를 홀짝이며 주위를 둘러보고~

 

자리에 놓여진 오늘의 쿠킹 클래스 안내 프린트물~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를 테마로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였다.

렌지로 만드는 간단한 케익과 샐러드(브런치 스타일), 그리고 닭가슴살과 채소와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돌돌 만 또르띠야

이렇게 두 가지 메뉴였다.

 

원래 실습이 2인 1조로 되는 것 같았는데, 오늘만 1인 1실습으로 진행된다고~

그래서 그런지 2가지 메뉴의 시연이 있었지만 한 메뉴만 실습이 있었다.

오늘 쿠클을 진행하시는 분은 요리 연구가 이보은 선생님.

TV에서 많이 뵈서 그런지 얼굴이 낯이 익은 듯 하다.

 

클래스가 시작되면, 먼저 타파웨어 회사에 대한 피피티가 진행된다.

사실 어렸을 때 엄마가 '타파통' 이라고 부르며 쓰시던 제품이 있었는데 그게 타파웨어에서 나왔던 것 같다.

신소재로 친환경적이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타파웨어에서 건강식품 라인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쿠킹 클래스!

깔끔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는 처음인지라 상당히 기분 좋았다 ^^

시연하시면서 중간 중간 살림 팁도 알려주시고 굿 ^^

 

시연 중 눈에 띄었던 제품.

안에 내용물을 넣고 줄을 잡아 당기면 안에 있는 내용물이 골고루 섞이는 제품이었는데

정말 탐 났다. 전자 믹서기는 사용하기가 번거로운데 이 제품은 그냥 손으로 쭉쭉 당기기만 하면 끝.

 

시연한 음식은 총 2가지였다.

전자렌지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초코 케익과 닭가슴살 또르띠야~

시연이 끝나면 예쁘게 세팅해서 앞에 놓아주신다.

폭풍 사진을 찍고~ 이제 실습 시작!

 

컬러풀한 제품들과 함께 한 실습 현장~

가볍고 색상이 비비드 해서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인상 깊었던 타파웨어 찜기!

전자렌지나 후라이팬에 물을 붓고 올려 찜기로 쓸 수 있는데

상당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이거.. 조만간 장만할 듯 ㅎㅎ 물이 금방 끓어 찜이 금방 완성된다.

 

밑간한 닭가슴살을 찌는 중~

소금, 후추, 마늘가루, 파슬리로 밑간한 닭가슴살인데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다고!

쪄서 먹으니 칼로리 부담도 적을 것 같다.

 

또르띠야에 양파, 파프리카, 닭가슴살, 데리야끼 소스를 얹어 돌돌만 또르띠야~

실습이 끝난 뒤 자리에서 맛을 본다. 맛이 좋다 ^^

먹고 남은 음식은 싸갈 수 있도록 따로 통을 주신다. 물론 타파웨어 통으로!

집에서도 간단히 해볼만 한 것 같다.

 

실습이 끝난 뒤, 오늘 증정되는 타파웨어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

친절하셨던 담당자님 ^^

 

집에와서 펼쳐놓았다.

썼던 앞치마도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고, 받은 사은품도 활용도가 좋을 것 같다.

 

유쾌하고 재미있었던 쿠킹 클래스와 더불어

푸짐하게 받아온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주방용품 수집이 취미인 나에게는 정말 좋은 시간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신청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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