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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여행] 마린월드호텔 바로 뒤 벚꽃명소, 大德公園

 

 

 

 바로 직전 나가사키 마린월드 호텔 포스팅에 이어, 호텔 주변에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해 볼까해요. 벚꽃이 피는 이른봄에 맞춰 이 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호텔 바로 뒷쪽의 공원에 꼭 한번 가보세요. 따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고 동네 주민들이 찾는 공원인데 여기에 벚나무가 꽤 많더라구요. 제가 머물렀던 창가에서 바로 내려다보였는데, 너무 예뻐서 꼭 한번 가봐야지.. 벼르다가 집에 돌아가기 하루전날 아침에 조식을 먹고 산책을 했습니다. 아침 먹고 소화겸 산책하기 정말 좋더군요.

 

 우리나라에 벚꽃 만개하기 전에 나가사키에서 여유롭고 한적하게 실컷 벚꽃구경을 하고 와서 올 봄은 뭔가 아쉬움이 없었던 것 같네요. 벚꽃시즌에 나가사키 마린월드 호텔에 머문다면 이 공원에 꼭 방문해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 마린월드 호텔 입구 바로 옆 계단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입구 옆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호텔 2층에 바로 뒤로 통하는 입구가 있더라구요.

 

▲ 마린월드 호텔 입구 바로 옆 계단

 

계단 시작점과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거대한 석조 도리이가 있어요.

공원 바로 옆에 신사가 있는 듯 한데, 문을 닫은 듯 인기척이 없고 조금 황폐해 보이더군요.

 

▲ 마린월드호텔 뒷편 공원가는 길

 

이 도리이를 지나 저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곧 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 마린월드호텔 뒷편 공원가는 길

 

계단을 올르면 마당같은 공간이 나타나고 저 너머에 벚꽃이 만개한 공원이 보입니다.

 

▲ 스가하라 신사 안내도

 

어떤 신사인지 궁금해서 기웃기웃거렸는데, 문이 굳게 닫혀 있고 이런 그림이 하나 보였어요.

창건 300년 기념 어쩌구.. 적혀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잘 모르겠고 어떤 인사의 출생지, 사적지라고 한자로 적힌 팻말이 꽂혀 있더군요.

일본에서는 역사적인 장소인 것 같은데 정확한 설명이 없어서 더 이상 알기는 힘들었네요.

 

▲ 大德공원

 

신사 옆쪽으로 공원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답니다.

大德공원이라 적혀 있는데, 大德을 일본어로 어찌 읽는 지를 모르겠군요 ^^;

 

▲ 大德공원

 

이른 아침이어서 사람이 없었던 공원.

공원 안에 벚꽃이 만개해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나가사키에 도착한 첫 날은 공원에 벚꽃은 막 꽃이 피기 시작할 때였는데,

갈때가 되니 벚꽃이 보기 좋게 만개되어 있었습니다.

 

▲ 大德공원 벚꽃

 

날씨가 흐렸지만, 그럼에도 벚꽃은 매우 아름다웠네요.

 

▲ 大德공원

 

공원 한 가운데에는 수령이 굉장히 오래되 보이는 듯한 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었어요.

 

▲ 大德공원 벚꽃

 

벚꽃이 만개했었던 공원.

공원 주변이 앞쪽 호텔만 빼고 모두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주말에는 이 근처 주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도 먹고,

아이와 함께 산책나오는 부모님도 있고~ 일본의 보통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장소였던 것 같아요.

 

▲ 大德공원 벚꽃

 

떨어진 꽃이 아까워서 주워들고 사진을 담아보았네요 ^^

지금은 더운 여름인데, 벚꽃피던 초봄 그 때가 그립네요.

기다리면 내년에도 또 오겠지요. ^^

 

▲ 大德공원 벚꽃

 

▲ 大德공원 벚꽃

 

조식을 먹고 잠시 산책을 나왔는데, 뭔가 부족해서 이 공원 뒷쪽으로 난 언덕길을 좀 더 걸어보았는데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마린월드호텔에 머문다면 벚꽃피는 계절에는 꼭 가봐야하고,

그 외 계절에도 산책하기 좋은 장소 大德公園이었습니다.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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