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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3-06-2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나는 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전 세계 1500만 부 판매,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우리는 스스로를 항상 존중하며 소중히 여기고 있을까?

사실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을 미덕이라 믿어왔고, 또 그것이 일종의 예의라고 생각해왔다.

또 그것이 사회 불문율로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겸손은 자기자신을 본인 인생에서 1순위가 아닌 2순위로 내몰리게 만들었고,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 '겸손'의 문화는 눈치를 보게 만들었고,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나 할 때에도

주변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탓이든, 나 자신이든, 주변인의 탓이든.

우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잊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그리고 어쩌면 스스로가 선택했다고 믿고 싶지만,

사실상 타인의 잣대로 선택당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추구하는 가치의 방향으로 내 인생을 제대로 꾸려나가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데 아낌없는 조언을 하고 있다.

수동적 삶에서 능동적 삶의 태도를 갖게 하는 그 중심에는 '자기사랑'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자기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10가지를 제시한다.

 

각 장별의 구성은 각 장의 테마별로 다음과 같다.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오류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그 현상이 비치는 악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상태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날카롭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심리적 오류지대에 빠지는 인간의 심리를 조목조목 캐내고 있다.

결국 이런 오류지대를 극복함으로써 미래가 아닌 지금 숨쉬고 있는 지금 이시간,

즉 현재를 충실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짚어낸 항목들 모두 내가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겪었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 심리적 오류지대였다.

그런 것들이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나 자신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왠지 당당하지 못하고 타인에 의해 내 인생이 좌지우지 된다고 느껴지면

이 책을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원인을 진단하고 극복하는 것이 나 자신의 인생을 내 스스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책 속에 밑줄 긋기]

 

제 1장 내 인생은 내가 지휘한다.

-. 똑똑함의 참된 척도는 하루하루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제대로 즐겁게 사느냐다.

-. 현재를 회피하는 것은 우리 문화의 병폐다. 가슴에 굽이굽이 한이 되어 남는 것은 대개 하지 못한 일들이다.

   인생의 순간 순간을 붙잡아서 음미하라.

-. 생명의 유일한 증거는 성장이다.

 

제 2장 첫번째 자기사랑.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 실수에서 배우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결심하되 그것을 자신의 가치와 연결 짓지는 말라.

-.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운 자신을 마땅찮게 여기도록 부추김을 당하고 있다.

-. 자기사랑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필 필요도 없다. 자기 인정만으로 충분하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말라.

 

제 3장 두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 인정을 필요조건으로 삼는 덫에 빠지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휘둘리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보다 중요시하게 되면 인정을 받지 못할 경우 우울해지고

    자기 비하와 자책감에 빠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 다른 사람의 생각, 말, 행동과 내 가치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을 것.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확인하며 검증해 버릇하는 일을 그만둘 것.(그치? 안그래? 그렇죠? 등등)

 

제 4장 세번째 자기사랑.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 과거의 삶에서 얻은 자신에 대한 평판들을 늘어놓으면서 과거 속에서만 어슬렁대는 것은

    유령이나 하는 짓이다. 오늘의 나이지 어제의 내가 아니다.

-. 과거에 집착해 자신을 단정 짓는 꼬리표에 안주하는 행동을 하는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변화를 회피하는 것이다.

 

제 5장 네번째 자기사랑. 자책도 걱정도 없다.

-. 자책감의 원인? 배려, 배려란? 따뜻한 사람이라는 꼬리표를 얻기 위한 노이로제 반응

-. 자책감은 과거의 일 때문에 현재 무기력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 다 끝난 일이다! 자책감은 과거를 바꾸고자 하는 시도며, 안 그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부질없는 바람이다.

-. 내가 자책감을 느껴도 과거는 바꿀 수 없다. 그렇다고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 자신이 선택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마땅찮게 여길 수도 있는 자신의 일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

-. 걱정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또는 미래에 일어날 일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옭아매는 것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를 꼼짝 못하게 붙들어놓으면 현재와, 현재 자신이 하기 싫거나 겁내고 있는 모든 일을 회피할 수 있다.

-. 걱정의 가장 좋은 해독제는 실행이다.

   고민했던 불행도 막상 현실이 되고 보면 결국 사소한 일, 심지어는 전화위복이 되는 상황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제 6장. 다섯번째 자기사랑.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 불안한 자만이 안정을 갈구한다.

-. 사회는 미지의 것을 피해야 불상사를 겪게 되지 않을 거라 가르치고 있다.

    삶이 밋밋하고 무미건조하더라도 안전하게, 위험을 감수하지 말고, 이정표를 따라가라는 취지다.

-. 무슨 일에나 이유를 붙이는 사고방식은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가로 막는다.

-. 안전이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할고 있는 것이며 자극, 위험, 도전이 없다는 것이다.

    안전은 성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성장하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을 뜻한다.

-. 성취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유로워지기'위해 '떠나기'는 어렵다.

-. 실패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실패는 단지 특정 행위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됐어야 했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일 뿐이다.

-. 어떤 일에 성공하지 못했다 해도 그것은 인간으로 실패한 게 아니다.

-. 자신의 가치가 일의 성공 여하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되어 있다.

-. 실패가 없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제 7장. 여섯번째 자기사랑. 의무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 절대적인 것은 없다.    늘 이치에 들어맞고 모든 경우에 최고의 선을 실현하는 법이나 규칙 따위는 없다.

-. 비난은 시간 낭비다. 다른 사람의 흠을 잡고 비난해도 자신은 하나도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불행이나 좌절을 눈가림하기 위해 그 원인을 찾으면서 자신에게 쏠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 고작이다.

-. 다른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보면 비난 아니면 영웅숭배라는 양극단의 행동에 빠지게 된다.

    영웅숭배란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아무개가 이렇게 행동하면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영웅숭배는 일종의 자기 부정이다.

    영웅숭배는 다른 사람들을 자신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기실현을 자신의 외부 세계와 결부시킨다.

-. 애초에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 다르며 상황을 바라보는 각도도 다르다.

-. 옳은 선택이란 없다. 다른 선택만 있을 뿐이다.

    옳다는 것은 구가 결정하는 것인가? 이것은 결코 만족스러운 답을 구할 수 없는 질문이다.

-. 자기 자신을 찾고 자기 나름의 기준에 따라 인생을 살아하는 것은 엄청난 보상이 따르는 신나는 일이다.

 

제 8장. 일곱번째 자기사랑. 정의의 덫을 피한다.

-.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의라고 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개념이다.

   이 세상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늘 불공평하다.

   허나 행복을 택하고 불행을 택하는 것은 정의의 부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 정의를 주장하는 것이 오류지대가 되는 유일한 경우는,

   정의가 보이지 않는데도 부질없이 요구하며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을 몰아세울 때다.

-. 공평함은 외부 지향적인 개념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한 가지 방법인 것이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대신 자신이 진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짜보라.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와는 상관없이.

-. 질투는 자신감 부족에서 비롯된다.

-. 다른 사람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든 그것을 나의 감정에 개입시키지 말 것.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갖는다.

-. 중요한 것은 부당함이 아니라 부당함에 대해 내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이다.

 

제 9장. 여덟번째 자기사랑.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 아무리 원해도, 아무리 바라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다.

-. 위로 미루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가로 현재를 내놓는 행위다.

 

제 10장. 아홉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 심리적 둥지를 떠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 의무는 죄책감과 의존을 낳는 반면, 선택은 사랑과 자립을 키운다.

    정신적으로 종속된 관계에서는 늘 분노와 가슴의 응어리만 쌓일 뿐이다.

-. 어떤 인간관계에서 내가 기대되는 어떤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그리고 그 일을 하고 있으면 화가 나고 하지 않으면 자책감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할 오류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사랑을 바탕으로 한 관계는 부부가 서로에게 기대나 요구를 하지 않고 원하는 바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는 관계다.

-. 의존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 나에게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책임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제 11장. 열번째 자기사랑.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 화는 버릇이자 선택이다. 실망을 느낄 때 나타내는 몸에 밴 반응으로, 결국 후회하게 될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 화를 내서 얻을 수 있는 정신적 보상은 없다. 화는 있는 대로 맥이 빠지게 한다.

 

제 12장. 행복한 이기주의자

-. 그들은 너무도 열심히 살아가는 나머지 주위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아차릴 여유가 없다.

-. 무슨 일을 해도 즐거워하며, 불평하거나 이미 지난 일에 매달리며 허송세월하지 않는다.

-. 현재지향적이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살고 있다.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색다르고 낯선 경험을 찾아나선다.

    그들은 애매모호함을 사랑한다.

    현재가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이라고 생각하면서 늘 현재를 음미한다.

-. 즐거워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둔한 짓이라는 것을 알기에 항상 현재를 즐긴다.

-. 그들은 계속 배운다는 점에서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다.

    항상 더 많이 배우는 일에 열심이고 자신이 완성품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 인생의 궂은 날을 만났을 때 일어서서 몸을 툭툭 털고 다시 기운을 차리고는 일과를 계속한다.

-. '일상 속의 순간 순간이 행복을 품고 있다'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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