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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직접 내용부터 제작까지 한 첫 번째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타이베이 미식기행"이다.

 

 매해 지겹게 드나들었던 타이베이 여행을 하면서 음식을 집중적으로 다룬 가벼운 여행책을 하나 써보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다. 종이책은 아니고 가벼운 전자책으로 거창하진 않지만, 컨셉부터 내용 구성에서 제작까지 많은 부분을 관여했기 때문에 남다른 애착이 간다.(동생과 공동저자) 그리고 이 책을 계기로 출판사 등록까지 했다. 작년 하반기 때 전자책 교육을 들을 때 까지만 해도 내가 이 정도로 하게 될 줄은 몰랐었다. ^^

 

 최근 우리나라에는 먹방, 쿡방 등등 먹는 것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많다. 타이베이가 우리나라에 각광받는 여행지가 되면서 많은 먹을거리가 알려졌지만, 이야기가 남아있는 현지인들이 즐기는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보면 여행이 더 즐거워 지는 법. 나는 그 문화를 음식이라는 코드에서 찾고 싶었다.

 

 첫 책이라 어설프고 살짝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좀 더 깊이있는 타이베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의 강점 중 하나는 핸드폰에 다운 받아 수시로 볼 수 있다는 점! 두꺼운 가이드 북은 홀가분한 여행에 짐만 되는 법이다.

 

오늘 부터 유페이퍼에서 판매시작 되었다. 다른 제휴사(알라딘,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LGU+이북, 리디북스, 바로북, T스토어, 네이버북, 올레마켓이북)에는 추후 등록 될 예정!

 

유페이퍼 판매 페이지는 요기로

▼(링크)

http://www.upaper.net/dandelionbooks/1044550

 

책 표지와 책 소개는 다음과 같다.

첫 책이라 판매에 엄청 큰 기대는 두고 있지 않다.(전자책의 특성도 있고~)

그러나 이 책을 보고 '타이베이 여행에 도움 되었어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몇이라도 있다면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

 

 

# 책 소개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우리와 같은 동양 문화권에 친절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이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 책은 대만 음식에 매료되어 해마다 대만에 방문하는 두 자매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얼핏보면 서울과 별다를바 없어보이는 타이베이의 모습에 실망했다면? 타이베이 사람들의 일상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이야기에 눈을 돌려보자! 타이베이의 골목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음식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남아 있다. 식상한 관광지와 음식에 질렸다면! 저자들이 들려주는 타이베이 음식 이야기를 읽어보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소박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타이베이 미식기행'을 100% 즐기는 방법! 여행이 시작되는 비행기 안에서 가볍게 읽어보고, 여행지에서는 여행 안내서로 참고해보자.

# 책 특징
타이베이의 현지 식당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메뉴판에는 온통 한자 뿐이다. 여행까지 와서 한자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말자. '타이베이 미식기행'과 함께라면 현지 식당에 들어가도 걱정은 없다!
각 챕터별 'TIP' 부분에 주문에 유용한 한자 메뉴를 수록하여 여행지에서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타이베이 추천 일정도 수록하여 갑자기 떠난 여행자들에게도 유용하다. 그리고 관광지 별로 구글맵 위치 정보를 링크, 한자 주소도 첨부하여 현지에서 길찾기에 유용한 안내가 될 것이다.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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