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담은] 슈가플레이스 5월 맞이 신상품 입고!

[캘리담은] 슈가플레이스 5월 맞이 신상품 입고!

 

 안녕하세요~ 엘리스 블루에요. 요즘 이것 저것 분주히 하느라 블로그가 매우 뜸하네요. ^^ 올해에도 캘리그라피에 대한 열정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 초 부터 계속 다른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좀 더 실력이 늘어난 것 같아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계속 배우는 서예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아직 갈 길이 멀긴 했지만, 작은 재능으로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없을까 해서 이것 저것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이네요.

 

 얼마 전에 슈가플레이스에 캘리그라피 엽서 입점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캘리그라피 담은]이라는 이름으로 저와 다른 작가님 한 분이 입점하게 되었어요. 그 작가님과는 작년 부터 올해까지 쭉 인연을 같이 하고 있고요 ^^ 지금도 서로 발전을 위해서 격려하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답니다.

 

 3월에서 4월 까지 한 달간 운영 뒤에, 얼마 전 신규 제품을 입고해서 소식을 가져왔어요. 캘리 담은에서 만든 제품은 포토 엽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글씨를 직접 써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에요. 붓펜도 안쓰고 오직 붓과 먹으로만 쓴답니다. 그래서 같은 문장을 써도 100% 동일하게 나오는 법이 없죠. 그래서 오직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이기도 해요. 정말 생각보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드는 작업이랍니다.

 

 오늘도 잠깐 슈가플레이스에 다녀왔는데요,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

 

 

▲ 이 사다리가 [캘리그라피 담은]의 자리에요. ^^

디스플레이가 많이 바뀌고, 제품구성도 꽤 바뀌었어요.

그러면 상단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제일 윗자리! 카네이션 캘리상자와 카네이션 부채가 보입니다!

왼쪽 카네이션 캘리상자가 바로 저와 함께 하는 작가님이 만드신 거에요.

넘 예쁘죠?

그리고 오른쪽 부채가 바로 제가 만든 제품이에요.

요즘 배우는 민화를 응용해서 부채에 민화기법으로 카네이션을 그리고

상단에 캘리그라피로 메세지를 적은 100% 핸드메이드 제품!

뒷면에 번짐방지로 이합지를 배접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아직 딱 하나밖에 없답니다ㅎㅎ

그림 시간 진짜 많이 걸려요 ㅜ_ㅠ!!

 

 

▲ 그 아래 자리를 볼까요?

가운데에 제가 만든 연꽃 부채가 보이는군요.

여름에 피는 꽃인 연꽃 이미지가 부채에 어울릴 것 같아 만들어봤어요.

부채가 번짐이 심해 그리기 쉽지 않았어요.

옆에 '인연'이라는 글자를 한글과 한문으로 적었어요.

그리고 양옆에는 카네이션 캘리그라피 작은 상자가 보이네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면 딱 좋을 듯 :)

카네이션 꽃에서는 향기도 나더라구요!

 

 

▲ 그리고 그 아래 자리!

여기에는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많아요~

북마크겸 기프트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캘리그라피 카드도 있구요.

압화를 붙인 한지 엽서도 있어요.

참고로 카드와 엽서로 사용한 종이는 인사동 지업사에서 구매한 고급 수공 한지를 사용했답니다.

저가의 종이와는 비교 할 수 없어요. 한지 특유의 번짐으로 인해 자연스런 먹번짐이 멋스러워요.

예전에도 인기 있던 압화엽서는 '엄마아빠 사랑해요'라는 메세지로 새로 제작되었답니다.

봉투도 들어있어 정성스럽게 마음을 전하기에는 딱이에요.

 

그리고 뒷쪽으로 드라이플라워 캘리상자와 원목 꽃 메세지 액자가 보이네요.

미니사이즈로 앙증맞고 귀여워요 ^^

그리고 오른편으로는 포토엽서도 있어요~

 

 

▲ 넘 예쁘죠 :)

미니 카드 아래에 자잘한 이미지도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거에요!!

 

 

▲ 그리고 마지막 자리!

카네이션 캘리 상자와 드라이플라워 캘리상자가 있어요~

 

 

정성스럽게 만든 캘리그라피 담은의 제품 잘 구경하셨는지요~

혹시 신촌에 가실 일 있으면 신촌 기차역 근처의 슈가플레이스를 구경하시길 추천드려요.

저희 제품 뿐만 아니라, 금손을 가진 여러 셀러분들의 정성스런 제품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지금 이벤트로 제품 하나만 사도 커피가 무료래요~

 

혹시 사진 상의 캘리그라피 제품 중

주문제작을 원하시면 메일로 연락을 주셔도 좋답니다.

▼

blanchepoupe@naver.com

 

BY 엘리스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