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스 블루입니다. 벌써 5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 되어버려서, 몸도 축축 늘어지고 힘겨운 날이 지속되고 있네요. 여름이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 날씨가 무더운 와중에도 민화 컬러링 수업은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어요. 월요일 아침이라 집을 나서기가 힘들지만, 일단 강의실에 가서 자리에 앉는 순간 부터 즐거워 지거든요. 2분기 시작과 동시에 시작했던 작은 사이즈의 모란도를 오늘 완성했습니다. 선 연습과 병행해서 진도가 더디게 나간 부분도 있고, 개인차도 있는데 저는 오늘 완성했어요. 연화도를 채색할 때 보다도 더 손도 많이 가고, 다양한 색을 쓰는 모란도에요. ▲ 완성작입니다 :) 아직 종이를 다림질 하지 않아서 우글우글 거려요. 지난 시간에 꽃잎 선을 치긴 했..
오늘도 어김없이~ 민화 컬러링 수업에 다녀왔어요 ^^ 저에게는 월요일 아침을 열어주는 상쾌한 강좌에요. 월요일 아침이라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이 살짝 힘겹긴 하지만, 그래도 수업을 듣고 오면 항상 기분이 좋답니다. 오늘 수업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부탁드린 판넬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처음으로 완성한 그림이라 미흡함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판넬로 해 놓으니 좀 더 고급스럽고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첫 작품은 아낀다던데!! 저는 친구한테 선물로 줄까합니다 ^^ 작은 사이즈의 연화도는 제가 가지구요~ ▲ 이것이 바로 판넬로 받은 연화도랍니다~ 벽에 걸어보고 싶었는데 못질을 못해서 일단 장농 손잡이에 걸어보았네요 :) 판넬 위에 완성된 그림을 배접 후 접착하셨다고 해요. 옆면은 비단으로 마감해주셨어..
벌써 1월도 마지막주에 다다랐습니다. 1월 첫째주 부터 매주 한 번씩 나가고 있는 민화 컬러링 수업도 오늘로 벌써 네 번째 수업이 있었답니다. 수업이 아침이라 아침잠이 많은 저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조금씩 완성되는 그림을 보니 수업에 도저히 빠질수가 없겠더군요. 오늘은 한파로 많은 분들이 수업을 빠지셨답니다;; 민화 컬러링 수업에서 첫번째로 채색하게 된 연화도도 어느덧 제법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살짝 맛보기로 배웠던 수묵화는 붓에 여러 컬러를 만들어 한번에 획을 그어 완성해야 하는 반면, 민화는 겹겹이 색을 쌓는 채색법을 사용해서 성격이 많이 다른 그림인 것 같아요. 특히 민화의 '바림'은 그 독특함을 배가 시켜주는 장치인 듯 싶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민화'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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