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쉼표 하나,

어제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긴 뒤, 오늘 아침. 나와 비슷한 현상을 겪고 계셨던 블로거님이 댓글로 검색상태가 회복된 것 같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로그인을 해 보았더니 어제까지만 해도 유입이 뜸했던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꽤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방문자수도 그렇고.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수집 상태는 여전히 '알수 없음'으로 뜬다. 웹마스터 도구는 왜 만들어 놓은 걸까? 내 블로그 글이 누락된 5일간.. 인터넷에서 이런 현상에 대한 온갖 추측성 글들을 보며..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그 현상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받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나는 그나마 블로그가 전체 누락이 된 것이 아니라, 최신글이나마 간간히 노출되고 있어 회복된 것일까? 모든 글이 누락되었..

9월 4일에 내 블로그 글의 대부분이 네이버에서 검색 누락이 된 것을 확인한지 4일째.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나온 방법대로 해봐도 상태는 전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지금 블로그 방문자는 대부분 구글, 다음 기타 sns 등에서 유입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단 15개의 글만 검색되고 있는 실정이다. (내 블로그 글은 현재 모두 590개이다.) 575개의 글이 네이버에서 아예 검색조차 안되고 있는 상황!! 그렇다고 저품질도 아니다. 오늘 올린 글은 네이버에서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게 뭔 현상인지 모르겠다. ▲ 현재 유입현황. 네이버로 들어온 로그는 간간히 보일 뿐이다. 예전에도 갑자기 방문자 수가 뚝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도 아마 네이버에서 많은 글이 누락당했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015.09.04 블로그 일지 오랜만에 좋지 않은 일로 블로그 일지를 쓸 일이 생겨버렸다. 요즘에 포스팅을 아주 꾸준히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몇 개씩은 꾸준히 올렸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방문자수 유입에서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 유입 통계를 보니 네이버에서 꾸준한 유입이 있던 키워드들이 어느 순간엔가 사라지고, 네이버 유입은 다음과 구글 유입 중간 중간 장식처럼 샌드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는 거였다.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하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하다가 '네이버 누락체크 프로그램'을 받아서 돌려보았다. 그랬더니 역시나... 내 블로그 글의 90% 이상이 네이버 검색에 누락되어 있었다. 블로그 시작 후 첫번째로 쓴 글부터 불과 얼마 전인 8월 16일자 글까지 다 누락되어 있었다..

2015.05.14 블로그 일지 # 2015 트래블로거로 활동하게 되다. 작년에는 경북관광공사 온라인 서포터즈 3기로 활동했었고,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의 트래블로거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실 까다로운 조건이라 신청해도 기대는 그다지 하지 않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지원서를 적어내었는데, 운 좋게도 선정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꼭 방문자 수가 많아야 좋은 블로그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얻도록 도와준다면 좋은 블로그 아닐까? 물론 내 개인적인 기록과 그런 정보성 포스팅 간의 비율 조정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주제에 맞는 기사를 작성하다보면 '여행'이라는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서 나에게도 유익한 점이 많은 것..

2015.01.08 블로그 일지 벌써 블로그를 시작한 지 4년차에 접어들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회의를 느끼고 티스토리로 옮겨온지 어언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 돌아보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와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것이 다행이었던 것 같다. 일단 네이버에 많은 광고성 블로거들의 댓글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었고, 같은 티스토리 블로거에 읽어볼 만한 글도 많았고(네이버에 비해 확실히 전문성 짙은 블로거가 참 많다!), 보고 배울만한 블로거들도 많이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네이버 블로거들이 다 별로라.. 이런 이야기는 아니다.) 네이버에서는 나름 옥석을 가려봐야했던 그 아까운 시간들을 티스토리에서는 훨씬 줄일 수 있었던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에 초대장을 받아놓고 방치해 두다가 ..

2014.10.30 블로그 일지 #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사실 프로필 사진을 예전부터 바꾸고 싶었었는데, 오늘 일러스트레이터를 실행해서 끄적이다가 그냥 그렸다. 쉼표 모양의 그림 안에 글씨를 적어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운 뒤 많이 안 썼더니 조금 헤맸다. 일단 급조한 것이긴 하지만,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실력이 쌓이면 하는 걸로- [↑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성한 로고. PNG로 작성했다.] # 경북관광 서포터즈 앰블럼 설치 이번달 서포터즈 원고를 보내면서 담당자님께 문의를 드렸더니 메일로 보내주셨다. 내가 메일을 못 받았던 것일까?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긴 한데 블로그에 뭔가 증거(?)를 보여주고 싶었다. 앰블럼을 클릭하면 경북관광 나드리 블로그로 바로 연결된다. 앰블럼 설치는 어렵지 않았다. 이렇게 조금씩..

2014.10.27 블로그 일지 정말 오랜만에 정리하는 블로그 일지이다. 요즘 전자책 교육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관리가 영 안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블로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고.. 어쨌거나, 일단 물리적으로 변경해 볼 수 있는 것은 차차 적용해보려 한다. # 구글 애드센스 광고 변경 올해 초 처음 달았던 구글 애드센스 광고. 가독성에 방해가 될까 염려되어 많이 달지 않았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큼직하게 바꿔버렸다. 본문 상단 2개, 하단 1개. 그리고 사이드바 광고는 없애버렸다. 모바일은 상단 1개, 하단 1개로 좀 더 큰 사이즈로 바꿔 달았다. # 글씨체 변경 기존에 쓰던 나눔명조체를 나눔고딕체로 변경했다. 나눔명조체는 독특하긴 하지만 가독성이 그닥 좋지는 않은 것 같..

지난 며칠동안 몇가지 소식이 있었다. # 방문자 수 폭주수요일이었던 5월 28일 갑자기 방문자 수가 폭주하길래 뭔가 오류가 난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내 블로그 글 하나가 다음 메인 화면에 뜬 것이었다!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깜짝놀랐다.예전에 한번 다음뷰 메인에 한 번 떴을때에는 천오백명 정도였는데포털 메인에 뜨니 방문자 수부터 달랐다.이런 일을 겪으면 뭔가 뿌듯하면서도 블로그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의욕이 생긴다.이틀간의 마법(?)이 풀리고 블로그는 평상시대로 돌아오겠지만초심을 잃지 않고 나만의 페이스로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가자. # 투어팁스 경주편 가이드북에 내 사진이 실린다!투어팁스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경주 오픈에디터가 모집 중인 사실을 알고 지원했다.그 다음날 바로 승인 메일을 받고~ 그런가 보다 했는..

2014.05.24~25 경북관광서포터즈 발대식 & 팸투어 지난 주말 경북관광서포터즈 발대식 및 팸투어에 참가하였다. 경북관광서포터즈 모집 소식은 내가 평소 즐겨보는 경북관광 블로그에서 보았다. 지원서를 따로 작성해서 보내는 과정이 있기도 했고, 내 블로그가 그렇게 거창한 것도 아니라 사실 그냥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심정으로 지원하게 되었던 것이었는데... 그래서였을까? 선발 안내 전화를 받고는 상당히 기뻤었다 ^-^ 그리고 정해진 발대식과 팸투어 날짜. 이런 활동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괜히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경북관광서포터즈 활동을 빌미로 한달에 한번은 경북지역의 관광지를 방문을 계획할 생각을 하니 두근 두근 :) 이번에 방문했던 팸투어 여행지는 경북 영양 지역 선바위, 소석지, ..

요즘 블로그 강의를 매주 일요일마다 듣고 있는데, 쉬운 것 같으면서도 참 어려운 것 같다. 오늘 수업시간 내용 중 블로그 활동지수를 확인해 보는 사이트가 있어서 내 블로그 주소도 넣고 한 번 돌려보았다. 블로그 활동지수는 각 검색엔진 별로 상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해당 사이트로 블로그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네이버를 통해 대부분 검색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기준의 활동지수가 중요한 것 같다 --; (네이버에 뼈를 묻으라는..뜻?) 블로그 레벨 확인 [점수 별 평가] -. 7.5점 이하: 콘텐츠를 좀 더 업데이트 要 -. 7.5~12점: 일반 블로거의 평균적인 활동 -. 12~20점: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블로그의 활동 -. 20점 이상: 파워블로거 수준의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