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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긴 뒤, 오늘 아침. 나와 비슷한 현상을 겪고 계셨던 블로거님이 댓글로 검색상태가 회복된 것 같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로그인을 해 보았더니 어제까지만 해도 유입이 뜸했던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꽤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방문자수도 그렇고.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수집 상태는 여전히 '알수 없음'으로 뜬다. 웹마스터 도구는 왜 만들어 놓은 걸까?

 

 내 블로그 글이 누락된 5일간.. 인터넷에서 이런 현상에 대한 온갖 추측성 글들을 보며..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그 현상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받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나는 그나마 블로그가 전체 누락이 된 것이 아니라, 최신글이나마 간간히 노출되고 있어 회복된 것일까? 모든 글이 누락되었던 블로거 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아무튼 이번을 계기로 블로그 운영의 방향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누락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물론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해 블로그를 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블로그를 하려는 동기부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개인적으로 꽤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 현재 기준 내 블로그 누락글은 몇 개 일까?

이 글을 쓰면서 돌려본 네이버 누락체크 프로그램. 지금은 상황이 많이 호전되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90% 이상의 글이 누락내역에 떴다면, 지금은 단 8개의 글만이 누락내역에 검색되고 있다.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 회복되었지만, 두려움은 남아있다.

 일단 네이버 검색 내역에 내 블로그 글들이 정상적으로 노출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티스토리 블로거인 나에게는 '네이버'라는 존재는 무겁다. 다음카카오의 역전이 이루어진다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 각광받을텐데.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하무튼 그런것에 연연하지 않고, 블로깅을 즐기는 마음을 더 가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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