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주실마을 지훈문학관 관람하기
[가을여행] 주실마을 지훈문학관 관람하기 아름다운 주실마을 숲을 둘러보고, 길을 따라 지훈문학관에 도착했습니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학창시절을 누구나 배웠을 조지훈 시인의 [승무]라는 시 기억나시나요? 조지훈 시인은 바로 이곳 주실마을의 '호은종택'에서 출생했다고 합니다.(호은종택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합니다 ^^) 그는 청록파 시인으로도 유명한데 20세기의 전후반기 한국문학사에 연속성을 부여해준 큰 시인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경북에는 [외씨버선 길]이라는 걷기 좋은 길이 있는데, 바로 여섯번째 코스인 [조지훈 문학길]의 종착점이 바로 이곳 '조지훈 문학관'이랍니다. 외씨버선 길의 이름은 전체 구간을 연결한 모양이 마치 버선의 선 모양을 닮았다고 해, 조지훈 시인의 시 '..
Beautiful KOREA/가을.겨울
2015. 1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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