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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엘리스 블루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좋네요~ ^^

어제는 살짝 쌀쌀했지만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기저기 얼굴을 내민 꽃망울도 보이구요!

겨울이 갔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네요~!!

기분 좋은 봄날,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추운 겨울 이것저것 배우고 부산하게 지내던 제가,

캘리그라피로 뭔가 해보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친해진 선생님들과 함께

신촌 슈가플레이스에 최근 입점을 하게 되었답니다.

 

 

신촌 슈가플레이스는 원래 옷을 파는 곳인데,

옷과 함께 핸드메이드 제품도 함께 파는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는 곳이에요.

주말에는 이곳에서 플리마켓도 열린다고!!

 

슈가플레이스의 정식 오픈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가오픈 상태라고!

그 때에는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가져보세요 :)

저랑 같이 하시는 쌤들도 함께 이벤트를 기획중이거든요 ㅎㅎ

 

위치는 신촌 기차역에서 가까워요.

신촌 기차역 근방이에요.

아직 지도에서 검색이 되지 않네요.

위에 제가 직접 표시를 해 두었으니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

오픈시간은 평일 오후 1시, 주말은 오후 12시!

 

저는 현재 포토캘리엽서, 한지압화 엽서, 책갈피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매장가서 살펴보고 왔어요.

그 외에도 여러 핸드메이드 제품이 있으니,

독특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드릴게요.

저도 한 번 둘러보았는데 아주 탐나는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 오늘 막 위치를 변경하고 온 진열대에요 :)

같이 하시는 쌤들과 함께 꾸민 공간이랍니다.

(저는 거의 숟가락 하나만 얹은 상태~ㅎㅎㅎㅎ;;)

드라이 플라워 캘리 카드도 판매하고 있어요!

플라워 디자인을 배우신 쌤이 직접 말려서 카드를 만드신 거에요~

 

 

▲ 캘리그라피 캔버스 액자도 있어요 :)

제일 상단에는 책갈피가 바구니에 소복하게 담겨 있어요 ㅎㅎ

이 책갈피는 1000원이에요!

톡톡한 한지 위에 직접 쓴 책갈피에요~

참고로 뒷면에는 메세지도 적을 수 있답니다.

책 선물 할 때 같이 넣어서 편지 대용으로 쓰심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지인에게 선물할 때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

책만 선물하면 왠지 심심한 것 같아서요.

 

 

▲ 그리고 바로 아래층~

러블리한 핑크빛이 감도는 층이에요 ㅎㅎ

압화를 붙인 한지 엽서가 바로 제가 만든 것이랍니다 :)

압화를 붙여서 고급스러움이 배가 되네요.

 

 

▲ 그리고 이 사진에 보이는 포토엽서 2종이 모두 제가 만든거랍니다.

아!! 참고로 저 압화 붙인 크라프트 느낌의 한지엽서도 제가 제작을 ㅎㅎ

 

여기서! 포토캘리 엽서의 디테일을 보여드릴게요 ㅎㅎ

앞, 뒤 양면 인쇄로 제작되었어요.

 

 

▲ 이렇게 2종을 만들었어요.

하나는 영문, 하나는 한글!

아, 참고로 엽서에 들어간 사진은 모두 제가 손수! 찍은 것이랍니다.

잠자고 있던 외장하드의 사진에서 발굴(?)한 녀석들이죠.

 

 

▲ '한국의 미'를 영문 캘리로 :)

뒷면은 민트 바탕에 흰 원으로 무늬를 만들어 디자인 했답니다.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뒷면~

 

 

▲ 그리고 벚꽃사진과 함께 제작한 캘리엽서!

음~ 형광등 조명에 사진을 찍으니 색감 표현이 잘 안 되네요 :)

봄봄한 느낌을 만들고 싶었어요.

 

 

▲ 이런 느낌은 외국인 친구에게 편지를 쓸 때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제작업으로 진행된 제품들을 보여드릴게요.

 

 

▲ 먼저 압화와 함께 직접 쓴 한지 엽서!

한지 특유의 느낌으로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한지엽서는 삼합지 정도 되는 두께라 일반 화선지와 느낌이 매우 달라

적응하는데 조금 고생을 했답니다 ^^;;

 

 

▲ 이건 책갈피 과정샷이에요.

끈을 묶어 놓은 완성샷이 없네요.

뒷면에 메시지를 쓸 수 있게 'to'까지 넣어놓았답니다.

 

아직 입점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서 뭔가 서툴고 어리버리한 저 ㅋㅋ

앞으로도 더 고민해보고 도전해보렵니다!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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