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초겨울에 찾은 영주 부석사 ③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과 조사당 부석사에서 무량수전과 석등을 보고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부석사는 그 자리에 서 있었던 시간만큼이나 가지고 있는 보물이 참 많거든요. 부석사 무량수전을 기준으로 오른편 언덕배기를 올려다 보면 작은 전각이 보입니다. 이 전각에는 부석사 창건설화에 나오는 '선묘낭자'를 모신 '선묘각'이죠. 그리고 그 옆으로 큼직한 석탑 한 기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난 오솔길로 계속 올라가면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을 모신 응진전과 사시사철 푸른잎이 난다는 선비화가 있는 고려시대 건물인 조사당을 볼 수 있습니다. ▲ 선묘각 의상대사를 사모했었고, 의상대사가 이 곳에 절을 지으려 할 때 방해하는 무리를 용으로 변하여 나쁜 무리를 물..
[국내여행] 초겨울에 찾은 영주 부석사 ② 국보 무량수전과 석등 부석사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보가 두 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한 '무량수전'입니다. 무량수전은 고려 중기의 건축물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제일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지요. 경복궁 등의 조선시대 유적지에서 보던 것과 살짝 다른 모양이 바로 그 이유이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석등입니다. 무량수전 바로 앞, 그러니까 안양루 아래 계단으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이 석등은 9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석등입니다. 국보 제 17호로 지정되어 있지요. 석등 위에는 묵은 이끼가 앉아 있지만, 석등의 사방에 새겨진 연꽃무늬와 보살상은 비교적 선명하게 보입니다. 천년의 시간을 질러 지금 우리 눈 앞에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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