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외씨버선길] 2코스 슬로시티길 ③ 송소고택~신기리 느티나무 조용하고 정겨웠던 송소고택이 있었던 덕천마을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외씨버선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거리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경치를 보며 걸으니 금방 걸은 것처럼 느껴졌던 외씨버선길!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송소고택이 자리한 덕천리 마을을 지나 외씨버선길이 이어집니다. 외씨버선길은 간혹 도로로 이어지기도 하니 당혹스러워 하지 마시구요~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는 아니므로 걷기에는 괜찮습니다. 걷다가 발견한 대추나무! 아직 익지 않은 대추가 많이 달려있었어요. 막 딴 대추 드셔보신 적 있나요? 사과맛이 나면서 달작지근해요. 이제 곧 이 대추들도 붉은 빛으로 익어가겠죠~! 대추나무에 걸려 있는 외씨버선길 리..
[걷기여행/외씨버선길] 2코스 슬로시티길 ② 송소고택 외씨버선길 2코스 슬로시티길! 송소고택에 도착했습니다. 나즈막한 언덕을 건너서 작은 하천을 건너니 아늑한 마을 하나가 나타납니다. 이 마을의 이름은 '덕천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청송심씨본향'이라는 한자가 적힌 큼직한 돌이 보였습니다. 바로 이 곳이 청송심씨 집성촌이라고 하는데요, 조용하고 따스한 느낌이 드는 마을이었습니다. 수령이 오래됨직해 보이는 나무가 마을 동구를 지키고 있었고, 산들바람에 일렁이는 녹색 벼물결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외씨버선길 2코스 슬로시티길은 이 송소고택이 자리한 파천면 덕천리를 지나갑니다. 송소고택은 한옥 스테이로도 운영되고 있지만, 방문객에게도 개방이 되니 조용히 둘러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단..
[걷기여행/외씨버선길] 2코스 슬로시티길 ① 운봉관~송소고택 지난 5월 말 경북관광서포터즈 팸투어에서 잠깐 걸었던 외씨버선길이 정말 좋아서, 얼마 전 외씨버선길을 포함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왔습니다. 걷기 여행하면 제주도 올레길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요, 외씨버선길은 경북지역의 올레길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에 비해서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제주도 보다는 대중교통이 덜 발달된 곳이기도 해서 주로 단체로 버스를 대절해서 방문하거나 부분 부분만 걷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고민을 했는데요, 외씨버선길 중 제2코스인 '슬로시티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연결하기 비교적 쉬운 편이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이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외씨버선길 2구간 & 주왕산계곡코스 1박 2일 첫째날동서울8:40청송시외버스터미널行 청송12:40청송 도착 & 식사 외씨버선길13:00 슬로시티길(두번째길) 걷기4~5시간 소요시점운봉관 청송재래시장 합격사과 수달생태관찰로 송소고택 증평솔밭 징검다리 소망의 돌탑 천연기념물 신기리느티나무 종점청송한지체험장 버스 or 택시18~19:00농어촌버스(진보-약수탕) 막차 18:50주왕산 정류장 하차청송콜택시054-873-0030054-872-0082주왕산 입구 게스트하우스 다온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809(010-3213-2411)도미토리 2만원/인둘째날주왕산시외버스터미널8:10주산지행 버스 탑승, 주산지 둘러보기(1시간) 주산지9:40주산지 출발 버스타고주왕산 입구로 돌아오기주왕산 입구10:00..
외씨버선길 2구간 & 주왕산계곡코스 1박 2일 첫째날 동서울 8:40 청송시외버스터미널行 청송 12:40 청송 도착 & 식사 외씨버선길 13:00 슬로시티길(두번째길) 걷기 4~5시간 소요 시점 운봉관 청송재래시장 합격사과 수달생태관찰로 송소고택 증평솔밭 징검다리 소망의 돌탑 천연기념물 신기리느티나무 종점 청송한지체험장 버스 or 택시 18~19:00 농어촌버스(진보-약수탕) 막차 18:50 주왕산 정류장 하차 청송콜택시 054-873-0030 054-872-0082 주왕산 입구 게스트하우스 다온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809 (010-3213-2411) 도미토리 2만원/인 둘째날 주왕산시외버스터미널 8:10 주산지행 버스 탑승, 주산지 둘러보기(1시간) 주산지 9:40 주산지 출발 버스타고 주왕산 ..
외씨버선길 -성우제 지음- 외씨버선길 저자 성우제 지음 출판사 휴 | 2013-03-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두메산골 특산품인 청정 공기를 한 사발씩 ... 글쓴이 평점 지난 5월 말 방문했던 경북영양 산촌생활사 박물관에서 선바위 관광지에 이르는 외씨버선길을 잠깐 걸었던 경험이 강렬하게 다가왔던 탓일까? 나는 그 뒤로 외씨버선길에 대한 책을 찾아보았고, 한 권의 책을 찾게 되었다. 제목이 그대로 '외씨버선길' 딱 한 단어로 된 책이라 주저없이 골라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 기자의 삶에서 현재는 캐나다로 이주해 생업에 종사하는 한편 문화예술 관련 글을 쓰고 있는 성우제라는 분이다. 작가 성석제의 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캐나다에서 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국으로 날아와 총 ..
[국내여행] 경북의 올레길! 외씨버선길을 엿보다. 몇년 전 제주 올레길 걷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풍이 지금도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제주 올레길 관련 책과 방송도 많이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되는 그야말로 '속도의 시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세상에서 걷기 여행은 속도에 억눌렸던 개인이 속도의 압박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많은 분들이 제주 올레길에 열광하며 찬사를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걷기여행은 각박한 시대에 하나의 '힐링 코드'가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경북에는 외씨버선길이 있습니다. 경북지역은 예로부터 험준한 산에 둘러싸여 외부와의 접촉이 다른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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