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장씨, 400년 명가를 만들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경북 영양의 작지만 고즈넉한 마을인 두들마을에 두 번 방문한 적이 있다. 경상북도는 지형상 우리나라에 침략이 있었을 때 그 피해가 적어 전국에서 고택이 제일 많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외씨버선길'이란 책에서는 경상북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발전이 더디게 된 곳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손과 발이 덜 탔기에, 경북의 작은 마을 중 하나인 두들마을 역시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으리라. 우연히 방문한 두들마을에서 나는 우리나라와 동아시아를 통틀어 최초로 여성이 적었고, 게다가 한글로 된 과학적인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놀라움을 넘어서 경이로움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음식..
[경주관련책] 이 고도를 사랑한다 이 고도를 사랑한다 저자 강석경 지음 출판사 난다 | 2014-08-3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난다의 [걸어본다] 두번째 이야기 소설가 강석경이 걷고, 보고,... 글쓴이 평점 신라의 천년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도시인 경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해 본 적이 있는 도시일거다. 대개 처음 방문은 어쩔 수 없는 단체방문(?)인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하자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경주를 갔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무언가에 홀린 듯 낯설었던 경주에 혼자 방문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몰랐던 철없던 어린시절에 방문했던 경주에서는 그리 큰 감흥이 없었지만, 다 큰 뒤 어느정도 생각이 자리잡았을 때 방문했던 경주에서 묘한 느낌..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그 섬에 내가 있었네저자김영갑 지음출판사휴먼앤북스 | 2004-01-27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이 책은 작가 김영갑이 섬에서 울고 웃으며 온몸으로 헤쳐 온 지...글쓴이 평점 지난 가을 친구와 함께 제주도에 다녀온 뒤로 호시탐탐 다시 제주를 방문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하지만 당장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제주도에 대한 책을 찾아 하나씩 읽어나가기로 했다. 그 첫번째 책이 바로 '그 섬에 내가 있었네'이다. 제주도의 명소 중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이라는 곳이 있다. 제주도를 사랑한 사진가 김영갑씨가 생전에 담아왔던 제주도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라 들었다. 나는 이제껏 제주도를 4번 다녀왔는데 안타깝게도 이 곳은 아직 둘러보지 못했다. 진작 눈여겨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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