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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쓴 글씨 사진에 입히기

 

캘리그라피를 배운지 별로 되지도 않았고, 잘 쓰지도 못하는데 자꾸 욕심이 생긴다.

어쩌다 좋은 문구를 보게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메모를 해 두었다가 캘리그라피 연습에 활용해보기도 한다.

예전에 캘리그라피를 독학하겠다며 책을 하나 사둔 것이 있었는데,

이 책에 쓴 글씨를 포토샵으로 보정하는 방법이 나와 시험삼아 해 보았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 독학보다는 주변에 강의를 찾아서 듣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비싼 강의말고도 문화센터나 평생학습관 강의를 찾아보면 질높은 강의를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화선지에 쓴 글씨를 그레이 스케일로 스캔을 떠서(300dpi권장),

포토샵 레벨로 조정하면 지저분한 배경을 지우고 먹글씨를 선명하게 손볼 수 있다.

이 파일을 다시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러와서 화이트앤 블랙 로고 처리를 한 후 패스를 딴 후 배경을 지워주면,

바탕화면이 투명한 파일이 되서 각종 이미지에 얹을 수 있게 된다.

 

쓴 것 중에서 두 개 문구를 스캔 떠서 내 사진에 얹어보았다 ^.^

아직 허접하지만, 나중엔 멋진 글씨를 써서 내가 찍은 사진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

음..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는 블로그 배너를 캘리로 제작해 보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수업에서는 필압을 배웠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ㅅ=

그래도 필압이 들어가면 더 감성적인 글씨를 쓸 수 있을 듯하다.

다음주는 설연휴로 인한 휴강. 의식적인 연습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캘리그라피..

생각보다 재미있다.

많이!!

 

 

[쉬어가라! 나는 왜 이렇게 빨리 달려가는 것일까?

충분히 쉬어가자.

그러고 나면 계획했던 길을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며

무엇을 비우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인생이란 그렇게 채우고 또 비우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길이다.]

 

BY 엘리스 블루

 

※ 그럴리는 없겠지만, 위 사진들은 제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불펌을 금합니다.

(사진, 글씨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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