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핸드메이드페어 2016 썸머 다녀왔어요 :)

[박람회] 핸드메이드페어 2016 썸머 다녀왔어요 :)

 

 

 어제 핸드메이드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한 번 가보고 이번에 두번째로 다녀왔어요. 예전에는 사전등록으로 무료 입장권을 받았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소셜커머스에서 미리 할인 입장권을 구매했어요. 사전등록도 할인으로만 운영되더라구요. 아무튼! 핸드메이드를 하시는 분들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어제 무더위를 뚫고 다녀왔답니다. 날씨는 폭염주의보다 뭐다 해서 난리였지만, 코엑스 박람회장 안은 에어컨이 나와서 관람하기 쾌적했어요.

 

 핸드메이드페어 2016 썸머는 7/21부터 7/24까지 열린답니다~ 저는 오픈 첫날 다녀왔어요. 주말은 좀 혼잡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핸드메이드를 하시는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또 페어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많으니, 얼마정도의 총알도 장전하고 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 카드결제는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어요. 현금이 좋아요 ㅋㅋ

 

짐이 많아서 카메라는 두고 갔구요~ 핸폰으로 사진을 좀 찍어봤어요. 같이 구경해보도록 하죠!

 

 

▲ 입장하자마자 맨 오른쪽 부스부터 찰례로 돌았어요.

이번에는 따로 손목띠를 주지는 않더군요.

제일 첫번째로 본 부스는 틸란시아를 팔던 곳!

아이디어스 작가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깜찍한 틸란시아~ 새끼도 낳는다는 건 첨 알았어요.

 

 

▲ 쭉 돌다가~ 한복부스에 도착!

일부 부스는 사진 찍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확인해보시고 사진 촬영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한복이 넘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 한복도 디자인 참 예뻐진 것 같아요.

요즘 사극에도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한복들은 하나같이 다 예쁨 :)

 

 

▲ 그리고 요즘 핫한 퓨전한복도 등장!

이런 예쁜 한복을 입고 유럽여행을 가는 분들도 있다고 하죠~

한 번 입어보고 싶어요~ 넘 예쁨 !!

 

 

▲ 핸드메이드페어 하면 또 캘리그라피도 빠질 수 없겠죠~

저도 캘리그라피를 하기에 꼼꼼히 구경해 보았습니다~

글씨와 그림 모두 예뻤던 부스!

수채화와 어우러진 캘리가 대세인 듯 해요.

 

 

▲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 트렌드인 드라이플라워와 다육이~

코르크에 다육이를 심어 자석을 부착하셨더라구요!

드라이플라워는 작은 꽃다발을 만들어 자석으로 :)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

 

 

▲ 그리고 도자기 부스도 참 많았는데요,

위 사진은 어느 도자기 부스에서 심어 놓은 도자기 테라리움이에요.

중간 중간 도자기로 된 모형물도 같이 배치하여 더욱 아기자기해 보이는 것 같아요~

아~~ 취향저격이네요!!

 

 

▲ 그리고 또 많았던 아로마 관련 부스들~

양초와 비누 등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 비누도 하나같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고급스러움이 철철~~

어떻게 만드신 건지 참 신기했네요.

 

 

▲ 그리고 중간에 구경한 목각공예 부스~

목각공예도 많더라구요. 연꽃을 새긴 작은 그릇이 넘 예뻐서 담아보았습니다.

 

 

▲ 그리고 그 옆에서는 직접 나무조각하는 모습도 시연하고 계셨어요.

 

 

▲ 그리고 중간에 만난 고급스러운 나무탁자!

그런데 중간에 뭐가 꼬물꼬물 거리고 있길래 다가가 보았더니~

 

 

▲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었답니다 ^^;

독특한 가구네요~

 

 

▲ 집만 넓었다면 소유하고 싶은 자연스러운 나무탁자!

실제로 보면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 그리고 지나가면서 본 대리석 느낌의 받침이 있는 조명~

아마 캔들워머인 듯?!

정말 탐나더라구요.

 

 

▲ 그리고 이번부터는 남성들을 위한 핸드메이드 부스도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둘러보니 몇몇 부스들이 남성미가 물씬~ 풍기더라구요.

위 사진은 바이크를 전시해 놓은 부스였구요.

프리미엄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도 있더라구요~

 

 

▲ 예전에 어떤 잡지에서 본 빈티지 스피커인데~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더군요~~

저 스피커 가격 몇십하던데 ^^

 

 

▲ 그리고 소잉이 핸드메이드에 빠질 수 없겠죠!

각종 천과 부자재를 팔던 부스 앞에서 만난 예쁜 어린이 원피스~

약간 한복같은 디자인이라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 그리고 한국제지 부스인가? 거기에는 종이토이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그 옆으로 작가분들의 종이토이를 만들어두고 그 옆에 작가분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놓았더군요.

 

 

▲ 캘리하시는 분인 듯?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찰칵.

 

 

▲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분인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느낌이 참 좋네요~

 

 

▲ 그리고 민화를 하시는 분도 나오셨더라구요.

저도 민화를 배우고 있어서 정말 반가웠는데요 ^^

다양한 작품이 있어서 잘 구경했어요~

 

 

▲ 가죽과 나무에도 민화를 적용해서 작품을 만드셨더라구요.

정말 멋졌어요!

 

 

▲ 그리고 귀여운 인형친구들도 보이네요 ^^

여기 부스에는 작가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가 있다고~ 작가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인형이 넘 귀여워서 하마터면 지를뻔 ^^;

조카나 자녀분이 있다면 사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작년 핸드메이드페어에서도 본 슈링클스도 나왔더군요~

플라스틱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오븐에 살짝 구우면 입체감 있는 작품으로 변신하는 거에요.

정말 다양한 작품이 있더라구요!

응용의 범위가 어마어마한 듯;

귀걸이, 목걸이, 장식품 등등~ 금손을 가지신 분들이 머찌나 많던지.

 

 

▲ 플라스틱 종이로 응용해서 만든 작품들이랍니다.

 

 

▲ 잉크젯 프린터에 쓸 수 있는 플라스틱 종이도 있더라구요.

위 사진은 인쇄 후 오븐에 구워 벽에 데코해 놓은 모습이에요.

아기자기하네요 ^^

 

 

▲ 이것도 플라스틱 종이로 만든 거에요.

단추모양으로 구워서 무지 에코백에 바느질해서 달아 놓았어요.

활용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옆에서는 슈링클스 체험하시는 분들로 가득가득~

 

어제 다녀온 핸드메이드페어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참 많네요.

아기자기한 수공제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저는 모기퇴치 캔들이랑 예쁜 도자기 컵을 득템했답니다 ㅎㅎ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어요~

이번 주말까지 열리니 체크해보세요!

 

BY 엘리스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