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괴로우면 돌아가도 좋을 것을..
며칠 전이었다. 내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옥에서 직원 한명이 투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게도 너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생명을 잃었다. 입사한지 한 3년 되었을까? 무슨 사정이 있었기에 높은 층의 좁은 문을 열고 그 곳에서 뛰어내렸을까. 그 기사를 보는데 한 순간 기분이 착잡해지면서 예전에 내가 회사에 있었을 때의 기분을 떠올렸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 일면 있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알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도 한 때 그런 무서운 생각을 아주 한 때, 한 적이 있었다.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혼자 발악을 하며 버텨내야 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멘토? 이런 존재들을 붙여주긴 하지만 솔직히 도움되는 건 없었다. 다들 지 살길 찾느라 바빴..
Diary/일상
2014. 7. 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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