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쉼표 하나,

[추천맛집] 베이징 인디고 푸티엔(복건요리) 주말부터 어제까지 중국은 단오절 연휴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일이 있는 남편은 그냥 한국달력대로 일을 했지만요. 연휴라고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시간이 흘러가버렸네요. 마침 공기도 별로 좋지 않았구요! 어디가지도 못하는데 맛있는 거라도 먹자며 간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왕징 남쪽에 지앙타이역（将台站）바로 옆에 있는 인디고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 복건요리 음식점 푸티엔이라는 곳이에요. 이 쇼핑몰은 약간 타임스퀘어 느낌이 나는 복합 쇼핑몰인데 각종 음식점, 카페, 슈퍼, 서점 등등이 위치하고 있어요. 쾌적하게 쇼핑하기 좋은 곳이죠. 지난 겨울에 왔을때부터 왔던 곳이라 그리 낯설지가 않아요 ㅋㅋ 이 안에는 괜찮은 중국 음식점 몇 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4월 22일에 북경에 왔으니, 오늘이 20일이니 거의 한 달이 다 되었다. 그저께 거류증이 나와서 여권을 돌려받고 어제 다시 주숙등기까지 완료~ 거류증까지 다 받고 나니 이제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다. 거류증 만료일은 2019년 2월 9일까지로 나와있다. 과연 그때까지 베이징에 있을 수 있을지~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최대한 오래 있었으면 한다. (아직 한달 밖에 안 되었지만 가끔 다시 우리나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하긴 한다.) # 오늘은 북경의 수질에 대해서 끄적여 볼까 해본다. 10년전 어학연수를 할때만 해도(물론 그때는 하얼빈과 심양이었다.) 물이 안 좋긴 하지만 샤워필터까지 챙겨가고 뭐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 아마도 샤워필터가 없었을때라 그랬었던걸까. 그때에는 흰색 옷만 안가져가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