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심화반 아홉번째 수업, 수묵 그림 배우기 세번째 지난 주 수업 이야기이다. 여덟번째 수업시간 마지막에 배운 포도 그리기를 계속해서 연습했다. 선생님께서 작품에 그릴 사이즈 대로 종이를 마련해서 연습 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셔서 해갔었드랬다. (여덟번째 수업 포스팅에 업로드함.) 연습해 간 포도가 형태는 괜찮은데, 좀더 물감을 진하게 쓰라는 주문이 있었다. 그리고 포도잎 그리기를 가르쳐 주셔서 포도+포도잎을 그리며 작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발로 해온 숙제였지만, 숙제를 해온 덕분에 선생님의 가르침을 더 받을 수 있었다. 포도 잎사귀는 간단하게 5번의 붓터치로 그려진다. 먼저 붓에 수감과 농황을 섞어 짙은 초록색을 만들어 입힌 뒤 끝에는 농황을 더 섞어 연두빛으로 만들어 입히고 그라데이션..
캘리그라피 심화반 일곱번째 수업, 글씨를 돋보이게 하는 수묵 그림 배우기 뒤늦게 남기는 지난 주 수업이다. 어제 있었던 여덟번째 수업 전에는 남기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이번 주에 일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요즘 복습도 제대로 못해서 겨우 수업 전날에 조금 끄적여 보는 정도랄까. 글씨보다도 그림이 더 어려운 것 같다. 워낙 예술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지라, 그림은 재밌으나 제대로 그리긴 힘든 것 같다. 다음 주 부터 캘리그라피 전문가 과정에 입문하게 되었다.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다. 걱정도 되지만 기대와 설렘도 많다.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이기 보다는 일단 저지르고보자 이런 느낌이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좀 더 깊이있게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두려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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