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안여행] 병마용 3호갱 둘러보기 어느덧 2월도 마지막 날을 앞두고 있네요. 2월은 설이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들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블로그에 정리할 사진들이 산더미인데^^ 힘을 내봐야 겠습니다! 중국시안여행 포스팅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병마용은 1호갱, 2호갱, 3호갱이 개방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3호갱이 규모가 가장 작아요. 규모가 엄청났던 1호갱을 보고 와서인지 그리 큰 감흥이 없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병마용의 입장료는 넘나 비싸기 때문에 3호갱을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답니다(ㅎㅎ) 그나마 장점은 1호갱에 비해 인파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2호갱을 보고 나와서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면 3호갱에 다다릅..
[중국시안여행] 병마용 2호갱의 모습(스압주의) 다시 병마용 여행 포스팅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데만도 시간이 꽤나 걸리는군요. 뭔 사진을 이리도 많이 찍었는지 ^^;; 저는 워낙 유물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서, 관람하게 되면 사진을 많이 찍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병마용 하면 많이 알려진 모습은 1호갱의 모습이었는데요. 2호갱도 그에 못지 않게 볼만한 곳이었습니다. 1호갱에서 볼 수 있었던 병사 인형의 모습은 주로 기립해 있는 모습이 많았는데요, 2호갱에서는 무기를 들고 있는 인형의 모습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직 100% 발굴된 모습은 아니라 발굴중인 듯한 구역의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1호갱은 밝았는데, 2호갱은 은은한 조명으로 살짝 어두운 느낌이었어요. 아마도 빛에 노출되어 ..
[중국시안여행] 시안기차역에서 병마용가기, 1호갱 모습 요 며칠사이 약속이 많아서 포스팅을 못했었네요~ 아직 서안 포스팅 할 사진들이 조금 남아있는데 ^^ 열심히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이라 좌충우돌이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추억도 많았던 여행인 것 같았네요~ 셋째날 일정을 마무리 하고~ 넷째날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넷째날의 일정은 시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병마용이었습니다. 병마용은 시안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여행이 필수랍니다. 10년전에 왔을 때에는 시안기차역에서 여행노선 버스를 타고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가니 그 버스가 있긴 있는데 줄이 엄청나더라구요!! 줄이 대략 1km 이상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ㅜ_ㅠ 하지만 여긴 어디? 중국!!! 체념하며 줄을 ..
[중국시안여행] 시타딘 호텔 근처 중국요리 식당 老西安汉记三鲜煮馍 엘리스 블루입니다. 며칠동안 컴퓨터가 먹통이 되서 고생했네요;; 저는 주로 데스크탑으로 포스팅을 하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서 켜지지도 않아서 당황스러웠네요;; 컴퓨터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시안여행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 시안여행 포스팅을 정주행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시안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신서유기에 나왔던 시타딘 호텔이었습니다 :-) 서원문 보행가를 걷고 난 뒤, 가족 모두 피곤해서 숙소에서 잠시 쉰 뒤에,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먼 곳 보다는 호텔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기로 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 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시타딘 호텔 인근에는 괜찮아보이는 식당 몇 곳이 눈에 띄더라구요. ..
[중국시안여행] 인사동 거리 같은 서원문 보행가 카페에서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고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제가 갔던 카페 바로 옆에는 비림박물관과 문묘가 있었는데,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사진만 찍고 나왔는데 여기서 단체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비림박물관은 서예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예전에 가봤었는데, 별 관심이 없으니까 입장료가 아깝더라구요. 비림이라는 말 답게 글이 세겨진 비석이 한 곳에 모여 전시되어 있어요. 혹시나 탁본 뜬 것을 구하고 싶으시다면 인근 상점을 찾아보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관심이 그리 많지 않으셔서 주변을 걸어서 둘러보기로 했어요. 시안 비림박물관 ..
[중국시안여행] 명대성벽+해프닝, 카페 雨过天青 2016년 11월에 다녀왔던 중국 시안 여행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 사진을 찾아보니 아직 한참이나 더 남아있네요 ㅎㅎ 카메라와 핸드폰에 그 때 여행의 흔적이 가득... 블로그에 조금씩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의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말이에요 ^^ 시안 시내를 중심으로 명나라 시기 때 건조된 성벽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명대성벽이라고 불리는데요, 중국에 남아있는 성벽 중에 가장 보존상태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성벽 위에서는 전기차도 운행되고 있고, 자전거도 빌려서 탈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2007년 여름에 갔을 때 여기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경험이 있답니다~ 엄청 넓어서 더운 여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
[중국시안여행] 당나라 때 지어진 대안탑 그리고 분수쇼 천하제일면을 포스팅 한 후로 중단되었던 2016년 중국 시안여행기를 다시 재계해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서 힘들어하실까봐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였던 여행인데요. 그래도 다행히 잘 다니시고, 음식도 입맛에 맞는 것으로 시켜드리고, 중간중간 간식도 챙겨드렸어요.^^ 비록 패키지는 아니지만, 동생과 제가 중국어를 할 줄 알아서(감은 떨어졌지만 ㅎㅎ) 일정도 다 짜고 인솔하고 거의 가이드(?) 역할을 했던 여행이었어요. 다행히 시안여행을 다녀오신 뒤 중국여행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희 아빠는 다녀오신 다음에 다음에도 한 번 더 중국여행 가보고 싶다는 얘기까지 하셔서 엄청 뿌듯했어요. 그래도 더 연로하시기 전에 중국 한..
[중국시안여행] 뱡뱡몐으로 유명한 천하제일면 섬서역사박물관을 둘러 본 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천하제일면에 방문하였습니다. 시안여행으로 검색하면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점인데, 여행 전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한 가족의 요청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로 시안을 방문하게 되면 덕발장이나 천하제일면을 많이 가는 것 같더군요. 덕발장은 단체만 받는 모양인지 들어가서 아무리 여기저기 물어봐도 안내를 안 해주기에 그냥 나와버렸답니다. 아주 불친절하더군요. 패키지면 방문하겠지만, 자유여행자라면 굳이 덕발장은 방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음식점 아니어도 맛있는 곳 많거든요.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곳을 고집하기 보단, 일정에 따라 움직이다가 끼니때가 되면 그 주변에..
[중국시안여행] 섬서역사박물관 둘러보기 시안 여행의 둘째날의 첫 목적지는 섬서역사박물관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숙소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찾아갔습니다. 중간에 버스 안에서 어떤 중국아줌마가(이 아줌마도 여행을 온 듯) 박물관 어디서 내리면 되냐고 물어봐서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목적지가 가까워질 무렵, 갑자기 다른 사람한테 다시 한 번 물어보더니 그 전 역에서 헐레벌떡 내리시더군요;; 그런데 아줌마들이 일행들하고 같이 저한테 왜 안내리냐 성화를 부려서 엉겹결에 내렸더니^^;; 역시나 한참을 걸어갔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알려주신 것 같은데 결과는 ㅜㅜ.. 아.. 알려주는게 아니었어 ㅋㅋ 중국어 못알아 듣는 척 할 껄..;; 호의가 때론 번거로움으로 작용한다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엄마아빠께 괜히 ..
[중국시안여행] 회민가에서 양로우파오모(羊肉泡馍) 먹기! 청진대사를 구경한 후, 회민가의 특색 먹거리인 "양로우파오모(羊肉泡馍)"를 먹으러 출발합니다. 회족의 특색 먹거리를 파는 회민가를 걷다보면 '泡馍'라는 한자가 적힌 식당을 많이 볼 수 있을 거에요. 이 파오모(泡馍)라는 음식은, 회족이 주식으로 먹는 딱딱한 흰색 빵을 잘게 찢은 후, 고깃국을 부어 끓여서 함께 먹는음식이에요. 국물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제법 맞는 음식이기도 해요. 하지만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향신료를 많이 쓰는 편이니, 양고기와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양고기 대신 소고기로 만든 "니우로우파오모(牛肉泡馍)"를 주문해 드시길 권합니다. 예전에 시안에 왔을 때에는 노손가라는 음식점에서 파오모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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