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트레킹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 지난 백담사 포스팅에 이어, 백담사에서 가장 가까운 암자인 '영시암'까지의 트레킹 이야기를 포스팅으로 작성해봅니다. 사실 백담사 입구에서 백담사까지는 버스를 타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은 그리 길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설악산에 왔는데 짧게라도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백담사에서 가장 가까운 암자인 영시암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는 편도 3.5km,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왕복이면 7km, 시간은 2~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길은 중간에 바위가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평탄하나 영시암방향으로 살짝 오르막이니 참고하세요. 길에는 ..
[국내여행] 수국피는 초여름에 찾은 부석사 영주 팸투어의 일정도 마지막에 다다랐습니다. 마지막 일정은 부석사였습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으로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사찰이죠. 이렇게 익히 들어왔고 유명한 사찰이지만, 어째서인지 저는 이제껏 살면서 한 번도 방문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첫 방문하였던 부석사의 풍경은 신비롭고 경이로웠습니다. 비탈진 산자락에 지어진 부석사에서 바라보는 아늑한 소백산맥의 곡선은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소중한 문화재 그리고 전설과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공간이 있는 부석사. 아직 가보지 못하셨다고요? 그렇다면 꼭 한 번 다녀가보세요. 저는 팸투어에서 다소 아쉬운 일정으로 다녀갔기 때문에,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이 오면 홀로 조용히 왔다갈까..
[국내여행] 선비촌에서 도보로 둘러보는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에서 도보로 소수서원으로 이동합니다. 소수서원. 참 낯익은 이름이지요. 학창시절 국사 과목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암기했던 기억도 나네요. 서원은 조선시대의 사립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중후기에 걸쳐 서원을 거쳐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고, 학문과 정치의 요람이 되었습니다. 서원은 조선 중종대부터 철종대까지 무려 417개소가 세워졌습니다. 흥성 대원군 때 서원 철폐로 많은 서원이 문을 닫았는데, 소수서원은 이 때 살아남은 47개소에 들었다고 합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서원이자, 첫 사액을 받은 서원이기도 했습니다. 사액서원이란 왕으로부터 편액, 서적, 토지, 노비 등을 하사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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