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연습] 영문+한글 캘리 써보기 블로그에는 캘리그라피 연습을 오랜만에 올리네요. 날씨가 부쩍 더워져 집에서 연습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날씨가 더워 당분간 캘리그라피 수업은 쉬고 매주 월요일 민화수업만 나가고 있어요. 지금까지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틈틈히 연습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오늘은 영문캘리와 한글캘리를 같이 써 본 연습물을 포스팅해봅니다. Miracle은 지난 캘리수업시간에 연습하다가 써본 느낌이구요, 그 아래에 작은 글씨로 한글캘리를 같이 써서 같이 이어지는 느낌으로 적어보았어요. 캘리연습도 중요하지만, 연습 후에 잘 된 글씨를 골라 컴퓨터로 옮기고 보정하는 작업을 해 보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Miracle 당신이라는 기적" 글씨를 써보았어요. 강약이 조..
요즘 캘리그라피 포트폴리오 때문에 아주 정신이 없네요. 캘리 자격증이 아무리 민간 자격증이라고는 하나... 제가 따려는 자격증은 은근 과정이 장난이 아네요. 비록 자격증이 공신력이 없어도... 그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자격증을 바라고 전문가 과정에 등록한 건 아니었어요. 아무튼 모호하면서도 희미하기만 했던 과정들도 돌이켜보면 배우는 과정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시험이 다가올 수록 느끼는 점은, 이 과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 그리고 그 이후에 내가 발전해나가는 것은 나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는 것! 이게 사실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자격증까지 일단락 짓고, 그 다음에 더 공부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 나름대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 같아요. 일단은 지난..
캘리그라피 심화반 일곱번째 수업, 글씨를 돋보이게 하는 수묵 그림 배우기 뒤늦게 남기는 지난 주 수업이다. 어제 있었던 여덟번째 수업 전에는 남기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이번 주에 일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요즘 복습도 제대로 못해서 겨우 수업 전날에 조금 끄적여 보는 정도랄까. 글씨보다도 그림이 더 어려운 것 같다. 워낙 예술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지라, 그림은 재밌으나 제대로 그리긴 힘든 것 같다. 다음 주 부터 캘리그라피 전문가 과정에 입문하게 되었다.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다. 걱정도 되지만 기대와 설렘도 많다.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이기 보다는 일단 저지르고보자 이런 느낌이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좀 더 깊이있게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두려움 반..
캘리그라피 심화반 세번째 수업, 다양한 타이틀 글씨체 따라써보기 지난 주 있었던 심화반 세번째 수업! 방필 응용체까지 배운 뒤에 이제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종 드라마, 영화 타이틀에 쓰인 글씨체를 분석해보고 따라 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께서 각종 글씨체를 정리해서 가져오셨는데,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캘리그라피가 안 쓰인 곳이 없더라. 임팩트 있는 글씨가 하나 들어감으로써 달라지는 효과란..^^ 그래서 여러 곳에 두루두루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방필 연습으로 손을 풀었다. 세로획이 잘 안 나오는 방필 -ㅅ-; 어렵다 어려워. 그래도 방필을 잘 익혀둬야겠다 싶은것이 강렬한 느낌의 글씨를 쓸 때 방필 획이 효과적이기 때문.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뒤, 자료를 보고 글씨를 따라 쓰기 시작했다. '대풍수..
캘리그라피 심화반 두번째 수업, 방필 응용 + 단어, 문구연습 지난 주 수요일에 다녀왔던 심화반 두번째 수업이야기다. 첫번째 수업시간에 배웠던 방필 응용을 계속 연습하고, 획 현습이 끝난 뒤에는 간단한 단어와 문구를 연습했다. 이제는 방필 가로획은 어느정도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세로가 여전히 문제다. -ㅅ-;; 수업 전에 일찍가서 미리 선생님께 여쭤보고 맹연습 했더니 다행히 아주 쬐금~ 좋아진 것 같다. 예전에는 세필에 익숙해서 세필로만 쓰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몇 주 연속 큰 붓으로만 쓰다 보니 큰 붓의 매력이 느껴진다. 큰 붓은 획이 다채로워서 다양한 획을 그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필압도 세필 보다 훨~씬 잘 되고, 굵은 획도 잘 나오는 것 같고. 목적에 따라 붓을 여러..
캘리그라피 여덟번째 수업, 굵은 붓과 세필로 부드러운 느낌 쓰기 이제 캘리그라피 전반부 수업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중간에 수강신청 기간에 바보같이 늦게 일어나서 대기자로 걸어 둔 상태인데... 사람들이 안 빠진다...!! 혹시 몰라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다른 센터 강의 저녁반을 신청해두었다. 내일 수업에 가서 여쭤봐야겠다. 후반부 수업에서는 전각도 가르쳐주신다고 했는데. 절대 놓칠 수 없다!! 각설하고, 여덟번째 수업 후기이다. 이번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글씨체를 익혔다. 예전에 세필로 수업할 때 '필압'을 배운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활용되는 것이었다. 수업에 살짝 늦어서 선긋기를 제대로 못봐서 처음에 헤매다가, 나중에 다시 선생님이 잡아주셨다. # 살짝 굴곡있는 선을 굵은 붓으로 연습하는 것으로 수..
지난 주 참석한 캘리그라피 세번째 수업! 좀 늦은 기록이다. 세번째 수업에서는 둥글둥글한 글씨체를 배웠다. 두번째 수업에서 배웠던 각진 글씨체 보다는 이 글씨체가 나에겐 좀 더 쉬운 듯 했다. 아마도 평소 쓰는 글씨체가 굴곡진 체라 그런 듯 ^^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느낀 점은 정자체 처럼 모음과 자음을 고정된 자리에 위치시키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따로 따로 배치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나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자꾸만 정돈된 글씨를 쓰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좀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라고 자꾸 주문하신다. ^^; 격을 깨야 하는 듯 싶다. 그런데 잘 안 된다. 내가 너무 틀에 박힌 사람이라 그런가;; 좀 더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겠다. 내일 수업에서는 필압을 배울 예정이다. 선생님 말씀이 이제까지 배..
지난 주 두 번째 수업을 받은 후 집에서 두시간 남짓의 연습을 한 뒤 처음했던 캘리그라피 연습! 어제 오후, 연습을 하기 위해 화선지를 꺼내고 붓을 집어들었다. 그릇에 먹물을 쏟으니 금세 먹물향이 은은하게 퍼졌다. 바스락 거리는 화선지의 촉감도 좋고. 특히 먹으로 글씨를 쓴 뒤, 마른 화선지의 바스락거리는 질감이 소리와 촉각이 나에겐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듯 하다. 어제는 붓을 든 뒤 꼬박 3시간 넘게 연습했다. 정신을 차리고 연습한 종이를 세어보니 9장. 지난 주 금요일에는 7장을 했으니 총 16장 연습을 한 셈이다. 시간이 얼마 안 흐른 것 같은데 금세 3시간이 지나가버렸다. 분명 연습을 할 땐 밝은 낮이었는데,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니 어느새 어두컴컴... 처음보다 연습을 한 뒤가 훨씬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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