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여행] 리리수과점(莉莉水果店), 가볍게 망고 한 접시 먹기 좋은 곳 타이난에는 우리의 시각에서 보면 조금 독특한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과일을 손질해서 접시로 나오는 과일 전문점이 있다는 거에요. 생과일 외에도 빙수 등 디저트류를 함께 팔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죠. 손질된 과일을 테이블에 앉아서 한 접시 먹고 나오는 모습. 이 모습은 타이난에서는 이상하지 않은 장면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죠. 과일값이 비싸기도 하고, 과일 자체를 디저트로 먹기보다는 가공해서 먹는 문화가 일반적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타이난 공자묘 근처를 걷다가 '리리수과점(莉莉水果店)'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수과(水果)는 중국어로 수이궈라고 읽는데 이 단어는 과일을 의미합니다. 과일을 파는..
[타이난여행] 타이난에서 꼭 먹어야 하는 망고찹쌀떡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난 여행 중에 먹었던 맛있는 디저트를 소개할까합니다. 샤오츠(간식)의 천국 대만! 그 중에서 타이난은 맛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도시이기도 하답니다. 여행 정보를 얻던 중 머물렀던 호텔에서 머지 않은 곳에 '망고찹쌀떡'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길래 들러보았습니다. 너무 늦게가면 품절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가급적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가는 편이 안전할 것 같네요 ^^ ▲ 망고찹쌀떡을 파는 가게 망고찹쌀떡을 파는 가게의 상호명은 福樂屋(복락옥, 푸러우)입니다. 이미 일본에는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모양입니다. 찹쌀떡 외에도 빵 종류 등도 판매하고 있는 일종의 제과점 같은 분위기였어요. ▲ 망고찹쌀떡을 파는 가게 매장에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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