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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여행] 타이난에서 꼭 먹어야 하는 망고찹쌀떡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난 여행 중에 먹었던 맛있는 디저트를 소개할까합니다. 샤오츠(간식)의 천국 대만! 그 중에서 타이난은 맛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도시이기도 하답니다. 여행 정보를 얻던 중 머물렀던 호텔에서 머지 않은 곳에 '망고찹쌀떡'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길래 들러보았습니다.

 

 너무 늦게가면 품절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가급적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가는 편이 안전할 것 같네요 ^^

 

▲ 망고찹쌀떡을 파는 가게

 

망고찹쌀떡을 파는 가게의 상호명은 福樂屋(복락옥, 푸러우)입니다.

이미 일본에는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모양입니다.

찹쌀떡 외에도 빵 종류 등도 판매하고 있는 일종의 제과점 같은 분위기였어요.

 

▲ 망고찹쌀떡을 파는 가게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찹쌀떡 종류를 살펴봅니다.

가장 유명한 망고찹쌀떡 외에도 딸기, 바나나치즈, 복숭아, 키위 등의 찹쌀떡도 판매되고 있었네요.

 

▲ 찹쌀떡 종류는 모두 냉장보관

 

가게에 들어가니 만들어진 찹쌀떡들이 냉장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구매 후에는 바로 먹거나 냉장보관을 해야해서 안타깝게도 사올 수는 없답니다.

그냥 현지에서만 마음껏 먹고 와야해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

 

▲ 망고찹쌀떡

 

이 곳에 온 주목적! 망고 찹쌀떡이 보이네요.

인기 품목이라고 해요.

 

▲ 빠오즈

 

특이하게 빠오즈(고기호빵)도 팔고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데 배가 불러 먹어보진 못했네요. (후회중)

망고찹쌀떡 2개와 바나나치즈 1개 그리고 복숭아 1개를 사서 나왔습니다.

 

▲ 포장된 찹쌀떡

 

포장된 찹쌀떡을 들고 가게 앞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먹고 가기로 합니다.

날씨가 더워 들고다녔다가는 상할 것 같아 바로 먹었네요.

 

▲ 먹음직스런 찹쌀떡의 모습

 

상자를 여니 구매한 4개의 찹쌀떡이 나란히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

말랑말랑 쫄깃쫄깃 맛나보이죠?

 

▲ 망고 찹쌀떡

 

겉으로 보기엔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안에 들어있는 종이 색상으로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

주황색은 망고 찹쌀떡!

먼저 망고 찹쌀떡으로 시식을 스타트 해봅니다.

 

▲ 망고 찹쌀떡

 

한 입 깨물자 얇은 찹쌀떡 피 안에

완숙된 달콤 부드러운 큼직한 망고조각과 부드러운 크림이 입 안 가득!!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쫄깃한 그 맛이란....!!

게다가 한입에 다 먹을 수 없는 큼직한 크기는 먹는내내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죠.

 

▲ 함께 구매해 본 다른 찹쌀떡

 

망고 찹쌀떡은 1인 1떡으로 해치우고,

다음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구매해 본 복숭아와 바나나치즈 찹쌀떡입니다.

 

▲ 복숭아 찹쌀떡

 

평소 복숭아를 상당히 좋아해 고른 복숭아 찹쌀떡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복숭아가 들어있는지 모르겠죠?

 

▲ 복숭아 찹쌀떡

 

한 입 깨물자 복숭아가 나타납니다~~

복숭아가 살짝 딱딱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달콤하고 괜찮았네요.

그래도 역시 망고가 갑 ㅜㅜ

 

▲ 바나나 찹쌀떡

 

다음은 바나나찹쌀떡!

바나나도 은근히 잘 어울리더군요~

부드럽고 달콤~ 그래도 역시 대만하면 망고죠!

 

타이난에서 맛본 망고찹쌀떡~

망고를 찹쌀떡 안에 넣어 만들다니!

대박이죠?

타이난을 여행한다면 꼭 맛봐야 하는 명물 중 하나에요♬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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