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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좀 정신이 들어서 일상에다 몇 자 끄적여 본다.

일본 여행은 몇 번 해봤지만 아키타현 방문은 처음이었다.

사실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는 시끌벅적하고 서울과 많이 닮은 모습이라 조금 정신없고 뭔가 감흥이 떨어졌는데

이번에 방문했던 아키타는 정말 그들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는 아이리스 1, 2의 촬영지로 더 유명한 것 같은데, (사실 난 아이리스도 안 봤지만 ;;)

그와 별개로 참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아키타 프레스에 선정되서 번갯불에 콩 구어 먹듯이 다녀오긴 했지만 진한 감동이 남는다.

내가 다녀왔던 프로그램은 가이드님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현지에서 오랫동안 거주하셔서 현지 안내는 물론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여행이 더 즐거웠던 것 같다. ^^

 

이제 정리되고 하면 아키타 여행에 대해 후기를 조금씩 끄적여야겠다.

상쾌한 아키타의 공기가 벌써 그립다. 그리고 내 피부를 매끌매끌 보드랍게 만들어주던 온천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시기에 좋은 사람들과 또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은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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