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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비내리는 날을 사랑했던 적이 있었다.

비내리는 창가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면 감상적이 되곤했다.

창을 열어두면 들이치는 빗줄기와 찬 공기.

그리고 바람결에 실려오는 희미한 물비린내.

비 내리는 날에 대한 기억이다.

 

-사진, 글씨 BY 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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