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하는 여행을 꿈꿨다.매번 갔던 여행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이었다.하지만 언제인가부터 홀로 하는 여행을 동경해 왔다.간단해 보이나, 나에겐 작지만 굳센 결심이 필요한 여행이었다.나는 도전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소심하기도 하다.어렸을 때에는 철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곧잘 인사도 잘 건네던 낯가리지 않는 어린이였지만,언제인가부터 철이 들면서 낯선 이와 마주치면 곧잘 머뭇거리며 홀로 다니는 것을 겁내하기도 하였다.하지만 동시에 홀로 세상을 누비는 꿈도 꿨었다. 여행에 대한 동경.그건 어쩌면 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고등학교 1학년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과목이 있었다.그 과목은 '한국지리' 매우 흥미로웠다. 그 흥미는 수능 선택과목을 '세계지리'로 이끌었다.세계지리를 배우며 나는 작은 교..
[국내여행] 서울 근교의 호젓한 낚시터, 김포구래낚시터 지난 주말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주말마다 어디론가 혼자 낚시를 다니시는 아버지를 따라 간 건 처음이었는데요, 좋은 날씨에 옆에서 낚시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 집에서 가까운 김포 쪽에 괜찮은 낚시터가 있다고 아버지가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셔서 엄마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구래낚시터는 김포의 가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가현산은 봄에 진달래 축제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대요. 나즈막한 가현산을 뒤로 그 앞에 위치하고 있는 낚시터였습니다. 낚시터 뒤로는 가현산 등산로로 진입하는 입구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한 후 자리를 잡습니다. 입장권은 선불이에요~ 낚시 한..
[국내여행] 하얀 메밀꽃밭이 넘실대는 그곳 - 봉평 메밀꽃 축제 바야흐로 가을입니다.요즘 날씨가 너무 좋네요.낮에는 다소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요.바로 한달전만 하더라도 열대야에 시달리며 언제 가을이 오나 싶었는데,벌써 가을이 코앞에 다가와 있었네요. 가을을 문턱에서 제일 먼저 들려오는 소식은 아마도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의 향연일 거에요.특히 우리에게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도 익숙한 봉평은 매해 메밀꽃축제(평창효석문화제)로도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어요.매번 소식으로만 듣다가 이번에는 직접! 두 눈으로 메밀꽃이 펼쳐진 풍경을 즐기고 왔답니다.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맞습니다.사진으로는 그 아름답고 오묘한 풍경을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답니다.눈으로 보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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