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수업] 에코백에 그리는 모란도 어느덧 더운 여름도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했던 민화 수업은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다녔어요. 매주 월요일 아침 수업이라 매번 가는 발걸음이 가볍진 않지만! 막상 가서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도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한 주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 배우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해 봤지만 민화만큼 매력적인 분야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림 하나하나 작품 하나하나 완성할 때마다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구요~ 여러가지 색의 물감을 쓰게 되어서 그런지 마음의 평화도 얻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취미에요. 이번 분기 수업에서는 에코백에 민화를 그리는 소품 수업을..
[민화수업] 민화 소품 만들기! 모란도 부채 채색하는 중 올해 초부터 듣고 있는 민화 컬러링 수업! 2분기 개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민화 컬러링 수업~ 월요일 아침에 함께 하면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이번 3분기 수업도 재빨리 등록했답니다. 제가 듣고 있는 민화컬러링 수업은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에요. 올해 초부터 개설되었구요. 수업은 매주 월요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에요. 민화는 처음 시작할 때 갖춰야 할 재료가 많아서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분야인데, 민화 컬러링 클래스는 기본 재료인 붓만 갖추면, ..
안녕하세요~ 엘리스 블루입니다. 벌써 5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 되어버려서, 몸도 축축 늘어지고 힘겨운 날이 지속되고 있네요. 여름이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 날씨가 무더운 와중에도 민화 컬러링 수업은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어요. 월요일 아침이라 집을 나서기가 힘들지만, 일단 강의실에 가서 자리에 앉는 순간 부터 즐거워 지거든요. 2분기 시작과 동시에 시작했던 작은 사이즈의 모란도를 오늘 완성했습니다. 선 연습과 병행해서 진도가 더디게 나간 부분도 있고, 개인차도 있는데 저는 오늘 완성했어요. 연화도를 채색할 때 보다도 더 손도 많이 가고, 다양한 색을 쓰는 모란도에요. ▲ 완성작입니다 :) 아직 종이를 다림질 하지 않아서 우글우글 거려요. 지난 시간에 꽃잎 선을 치긴 했..
[민화수업] 모란도 채색하기 어느덧 2016년 2분기 민화컬러링 수업에 참여한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벌써 수업의 1/3이 지나갔음~~ 이번 분기 개강과 함께 시작했던 모란도도 어느새 완성단계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 본뜨기 연습을 많이 해서 진도는 천천히 나갔는데~ 지난 분기에 그렸던 연화도에 비해 모란도는 제법 손도 많이 가고 까다로워 애를 먹고 있네요. 바림도 어렵지만 역바림도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천천히 즐거운 마음으로 모란도를 채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현재 채색을 하고 있는 두 장의 모란도에요. 원래는 한 장만 완성하는 건데~ 오른쪽 그림이 선생님이 주신 본인데 붉은 모란 꽃 바탕색이 너~무 진하게 채색되서 왼쪽의 제가 뜬 본으로 급 바꿔서 채색을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보다 조금 속..
[민화수업] 개강, 그리고 모란도 시작! 올해 1월부터 들었던 중부여성발전센터의 민화 컬러링 수업을 이어서 2분기에도 신청해 듣게 되었습니다 :) 월요일 아침이라 집을 나서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발걸음은 경쾌해지는 그런 수업이에요. 지난 1분기에는 큰 연화도와 작은 연화도를 완성했는데, 이번 분기에는 이어서 듣는 사람들은 모란도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이번 분기부터 분기마다 작은 소품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커리큘럼에 넣으셨다고 해요. 수업시간에 도착하니 지난 분기에 이어서 들으시는 분도 꽤 보였구요, 새로 오신 분들도 많았네요 ^^ 3개월 동안 즐거운 민화수업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 ▲ 첫 시간에 시작하게 된 모란도에요. 민화(한국채색화)는 밑그림 본이 있어서..
작은 연화도 시작! 민화컬러링 수업 민화 컬러링 수업을 들은지도 벌써 거의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민화에 관심이 생겨서 너무너무 배우고 싶은데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부담이 되던 저에게 딱 맞는 수업! 선생님께서 포수된 종이에 밑그림까지 다 그려서 제공해주시고, 물감까지 다 제공해주세요.(물감 값은 3개월 과정기준 6만원 걷습니다. 붓도 구매해야 해요.) 다 색칠한 그림은 원하면 선생님께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접 또는 판넬작업까지 해주신답니다 :-) 저번에 완성한 저의 첫번째 작품은 선생님께 판넬작업을 의뢰했어요. 첫 작품이라 좀 서툴긴한데 연꽃그림을 좋아하는 제 친구에게 선물로 줄 생각이에요. 민화에 관심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망설이는 분들께 추천하는 강좌랍니다. 올 1월에 처음 생긴 강의인데 겨울이..
벌써 1월도 마지막주에 다다랐습니다. 1월 첫째주 부터 매주 한 번씩 나가고 있는 민화 컬러링 수업도 오늘로 벌써 네 번째 수업이 있었답니다. 수업이 아침이라 아침잠이 많은 저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조금씩 완성되는 그림을 보니 수업에 도저히 빠질수가 없겠더군요. 오늘은 한파로 많은 분들이 수업을 빠지셨답니다;; 민화 컬러링 수업에서 첫번째로 채색하게 된 연화도도 어느덧 제법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살짝 맛보기로 배웠던 수묵화는 붓에 여러 컬러를 만들어 한번에 획을 그어 완성해야 하는 반면, 민화는 겹겹이 색을 쌓는 채색법을 사용해서 성격이 많이 다른 그림인 것 같아요. 특히 민화의 '바림'은 그 독특함을 배가 시켜주는 장치인 듯 싶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민화'라는 이름..
항상 새해 초에는 의욕이 넘치는 것 같아요. 작년 한 해는 내내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즐겁게 지냈던 것 같은데, 캘리그라피로 인해 여러 분야에 관심의 눈을 뜨게 되었다죠! 캘리그라피를 하니 서예에도 관심이 가서 작년 9월부터 배우는 중이고... 전각은 더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서 12월 부터 배우는 중이랍니다. 또 올해에는 민화가 너무 배우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마침 초보자를 위한 민화 클래스가 있어서 등록하게 되었답니다. 원래 민화는 제대로 시작하려면 재료비만 50~70만원 정도 든다고 해요~~ 사실 전 그 정도 보다는 소품 같은 것을 직접 만들고 싶었거든요. 저 같은 사람들에게 딱인 수업이 개설된 거에요~~@_@ 고민하다가 등록하고 이번 주에 첫 수업을 갔는데 생각보다 넘 재밌어서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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