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여행] 안평수옥, 폐허에 뿌리내린 반얀트리가 빚어낸 특별한 풍경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지리적인 위치덕에 사람들이 일찍 자리를 잡고 살면서 외부와의 교류도 많이 이루어졌을 것 같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도시라서 그런지 역사적인 장소도 많이 남아 있기도 하죠.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안핑구바오도 그 중 대표적인 장소이구요. 안핑구바오 외에도 이 일대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관광지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핑구바오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안평수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평수옥, 덕기양행, 주구영고거 이 세건물이 나란히 서 있는데, 오늘은 안평수옥부터 먼저 소개해보죠.^^ 안평수옥(安平樹屋)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나무 수(樹)자가 들어가다..
[타이난여행] 안핑구바오, 타이난에서 17세기 네덜란드의 흔적을 보다 녹색터널을 뒤로하고 향한 곳은 '안핑구바오'입니다. 안핑구바오 일대는 타이난의 옛 정취가 남아있는 건물 및 거리가 모여있습니다. 타이난의 대표적인 관광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마 타이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안핑구바오는 17세기 중엽 이 곳을 점령했던 네덜란드 사람들이 지었던 요새가 있던 자리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소실되었고 빨간벽돌로 된 장벽만 일부 남아있죠. 겉에서 본 규모는 커보이지만, 안에 들어가서 둘러보는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안핑구바오에 대한 전시실을 관람한 뒤, 제일 윗쪽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인근의 경치를 관람하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 안핑구바오를 구경한 ..
[타이난여행] 쓰차오 녹색터널, 타이난에서 꼭 봐야하는 풍경! 타이난에 도착한 첫날은 거의 하루가 다 가버려서, 그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의 첫 행선지는 쓰차오 녹색터널이었는데요,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먼저 갔다가 안핑구바오 쪽으로 넘어오는 일정으로 동선을 짜보았습니다. 숙소가 츠칸러우 바로 앞쪽이었는데, 츠칸러우 정문쪽 버스정류장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안핑구바오 지역을 지나가니 창 밖을 구경하면서 가기에도 좋습니다. 타이난의 쓰차오 녹색터널은 맹그로브 서식지로, 운하를 따라 우거져 있는 맹그로브가 흡사 터널같은 모양 같다고 해서 '녹색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터널같은 맹그로브가 잔잔한 수면에 비쳐 보이는 모습이 장관이죠. 해질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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