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빵기능사 실기 시험 접수를 하다.


제빵 수업도 모두 끝났고.. (다음주부터는 제과 수업 시작이다.)

이제 실기 시험을 볼 차례다.

사실 제빵 수업 듣는 동안 내가 만든 빵이 모두 다 잘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너무 너무 시험이 걱정되고 두렵기도 하다.


부끄럽지만 24개 품목 중 내가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받은 건 손에 꼽을 정도 -_-;;

(하지만 제빵기능사 평가 품목 기준이 일반 제과점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듯하다..)

반죽치고 발효보고 오븐 보는 건 잘 하는데 왜 성형이 손에 익지를 않을까.


학원이나 센터에서 배우면 대부분 4인 1조를 하게 되는데..

하다 보면 자기가 맡은 부분을 하다보니 좀 단점이 있는 듯하다.

예를 들면 1차 성형 후 반죽 계량은 대부분 내가 하고, 둥글리기는 다른 사람이 계속 하고.

이런 패턴이 3개월 수업 내내 반복.

덕분에 나는 반죽 계량의 고수가 되었지만, 둥글리기는 여전히 속도가 느리다. -_-;;

집에서 둥글리기만 피나게 연습을 해야할 판이다.


오늘 1월 실기 시험 접수가 시작된다는 스케쥴을 체크하고!

아침 10시 부터 컴앞대기로 시험접수에 성공했다.

1/17 목요일 서울남부 시험장이다.

시험 전까지 24개 품목 프로세스 정리하고, 외울 건 외우고, 동영상 강의 볼 건 봐야겠다.


2013년의 시작을 제빵기능사 실기 접수로 상큼하게 시작 :-)ㅋㅋ

실기형이라 원서비가 너무 비싸다. 아마도 재료비가 포함되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오늘 시험접수 홈페이지에 갔더니 제빵 실기 일부 변경사항이 있더라.

다행히 품목 자체의 변경이 아닌, 재료나 반죽 계량의 그람수 변경 정도라 다행이다...




2013년 제빵기능사 실기 변경사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