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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부석사 뜰 안에는 옅은 쪽빛 수국이 피어난다.

힘겹게 올라온 수고를 위로라도 하는 듯,

수국은 방문객들에게 소리없이 미소짓는다.

그 미소를 바라보는데 문득 이마에 흐른 땀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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