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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짜증이나고, 화가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누군가와 사소한 부딪힘에도 불같이 화가나고

가시돋힌 말들로 상대방을 상처입히곤 한다.


사실 내가 화를 내는 이유는 그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 안의 짜증과 화에 못이겨

괜히 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리라.


이럴 때가 다시 찾아온다면, 나는

말을 내뱉기 전에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하고 되뇌어 보려한다.

내 자신이 화로 점철된 말을 입밖으로 내뱉기 전에.


말은 한번 하면 주워담지 못한다.

그리고 그 말이란 녀석은, 물리에서의 작용반작용 법칙과 비슷하게

내가 다른 이를 말로서 상처를 입히게 되면, 나 역시 그 말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내 자신에 대한 화는..

나 자신이 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내면에 쌓인 화의 원인이 어디서 왔는지를 찾기보다는

내면에 응어리진 그 화를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자.아.성.찰.

그것이 답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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