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하와이 오아후 카할라 몰에 있는 홀 푸즈 마켓(Whole Foods Market) 구경하기

 

 

오늘도 어제에 이어 하와이 여행 포스팅입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마트 구경은 빼먹지 않고 꼭 챙겨서 하는 편이에요. 나라마다 지역마다 특징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또 잘 이용하면 저렴한 음식을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하와이는 물가가 비싸서 매끼니마다 음식점에 가기보다,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마트 표 도시락을 이용했던 것 같아요. 여행 전에 괜찮은 마트를 검색했었는데, 하와이에서는 홀 푸즈 마켓을 알아주더라구요. 신선한 로컬 재료가 가득하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하고 방문했었죠. 특히 카할라 몰에 있는 홀 푸즈 마켓은 숙소에서 차를 타면 그리 멀지 않았기 때문에 여행 기간 중 몇 번은 갔었던 것 같아요. 하와이 오아후 섬에는 홀 푸즈 마켓이 총 3군데 지점이 있어요. 여기 말고도 한 지점에 더 방문했었는데, 사진이 많아서 다음 편에서 소개해볼게요.

 

위치는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카할라 몰은 와이키키 시내에서 가까운 편이에요.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요. 여기에는 Ross도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로스를 엄청 좋아해요 ㅎㅎ)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과일들이 쌓여있습니다. 기후 때문에 과일이 풍부한 하와이~~

 

로컬이라고 적혀있는 과일들이 많더라구요. 잘 익은 망고와 용과가 보이네요 ^^

 

여기서 눈길을 빼앗은 메이드 인 하와이 솝!! 수제 비누에요. 알록달록 얼마나 예쁘던지요.

 

벌크로 판매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종이 포장지에 셀프로 담아서 계산대로 가지고 가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향기도 맡아볼 수 있는데 정말 하나같이 정말 향기롭더라구요!! 기념품으로 사기 괜찮은 것 같아서 처음 간 홀푸즈 마켓 안에서 여기에서만 몇 분을 서 있었는지 ^^;

 

정말 다양한 비누가 많죠?

 

비누 안에 수세미를 넣고 만든 것도 있었는데 이 중에서 플루메리아 향이 있어서 그걸로 몇 개 사왔답니다.

 

바로 이 모양!! 아직도 하나는 아까워서 못 쓰고 있네요 ^^ 사 온지 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향이 아주 좋아요!

 

벌크 비누 외에도 스크럽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셀프로 덜어가는 시스템이에요.

 

하와이에서 많이 사는 곰돌이 모양 용기에 들어있는 마노아 꿀도 있더라구요~ 먹을거리 기념품 다 모여있는 하와이 홀 푸즈 마켓!! 하와이 여행 중에 잊지 말고 꼭 들르세요.

 

각종 곡물들도 필요한 만큼 덜어서 살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봤어욤^^ 그리고 홀 푸즈 마켓에 즉석에서 갈아서 무게로 달아 계산하는 땅콩버터가 있는데~ 다음편에서 소개해볼게요. 진짜 그건 꼭 드셔야 돼요. 완전 맛나더라구요.

 

섬 답게 싱싱하고 다양한 생선도 홀 푸즈 마켓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야외에서 바베큐를 한다면 이런 해산물을 사가도 좋을 것 같아요! 꼬치에 끼워놓은 새우가 보이네요.

 



그리고!! 하와이 하면 포케죠~ 참치회 무침!! 여러가지 맛의 하와이안 포케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이걸 제일 먹고 싶었거든요~~ 넘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하와이에 가면 포케 꼭 드세요.

 

그리고~ 하와이하면 또 커피죠. 커피를 이렇게 팔고 있습니다. 사먹지 않을 수 없죠!! 커피 맛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포장된 각종 음식들의 향연~~ 눈호강과 동시에 살까말까 유혹에 흔들리는 시간이죠.

 

뜨거운 음식은 이렇게 코너가 따로 있어요. 종류가 제법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홀 푸즈 마켓의 자랑인 셀프 부페!! 종이 그릇에 원하는 음식을 담아서 무게로 계산하는 코너에요.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하와이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답니다.

 

여기는 절인 올리브류를 담는 곳이에요. 이건 용기가 따로 되어 있었구요.

 

여기서 부터~~ 푸드바입니다. 흑미밥도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 보는 음식도~~ 아마도 하와이 음식이겠죠?

 

음식 종류가 넘 많아서 담다보면 너무 많아지니 양을 꼭 조절하세요!! 담다보니 많아지더라구요;;

 

여기는 따로 종업원에게 담아달라고 주문을 하는 코너에요. 음식이 참 다양하죠~~

 

첫 홀푸즈 마켓의 방문을 마치고, 마트 바로 앞 벤치에서 로컬처럼 밥을 먹어보았습니다.

조금씩 담는다고 담았는데 많아진 음식~~ 퀴노아 샐러드도 있어서 담아왔어요.

 

제일 먹고 싶었던 참치포케와 스프~ 그리고 짝꿍이 먹고 싶어 사온 피자까지!!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를 했네요. 그늘막이 있어 생각보다 덥지 않았구요~ 밥을 먹고 로스를 구경하러 신나게 갔답니다ㅎㅎ 카할라 몰 안에 있어서 주차도 용이하고, 쇼핑하기에도 좋더라구요.

 

하와이 오아후 여행을 하신다면 홀 푸즈 마켓 꼭 가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사진이 많아서 못다 소개한 홀 푸즈 마켓 다른 지점에 갔던 이야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