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하와이 오아후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Whole Foods Market) 먹어볼 만한 것

 

 

어제에 이어서~ 못다 올린 홀 푸즈 마켓 이야기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한 포스팅에 다 담지를 못했어요. 마트 구경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깨알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사진 속에 나온 가격은 2년 전 가격이니 현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카일루아 비치인데요. 여기 근처에도 홀 푸즈 마켓이 있더라구요. 카일루아 비치에 가기 전에 간단한 먹을 거리를 사서 물놀이 겸 소풍같이 놀러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홀 푸즈마켓에서 먹어볼 만한 것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

 

카일루아 비치에 놀러가는 날 잠시 들렀던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이에요. 카할라 몰 보다는 아담했던 것 같아요.

 

입구에는 이렇게 묘목을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허브 종류를 팔더라구요.

 

이렇게 꽃다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

 

홀 푸즈 마켓에 들어서자 보이는 곳은 역시 신선한 과일을 파는 신선코너죠~ 초록초록한 아보카도가 보이네요!! 하와이 음식에 아보카도가 많이 들어가죠. 아보카도와 참치회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만약 다음에 하와이를 갈 기회가 생긴다면 콘도를 예약해서 재료를 사다가 직접 요리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워낙 신선한 재료도 많고 궁금한 식재료도 많아서요~



하와이안 스타일 쉬림프 마리네이드 소스도 보였어요. 저도 쉬림프 트럭 갔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왜 유명한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솔직히 제가 만들어도 그거보단 나을듯 ^^;;;; 이 소스는 궁금하긴 했는데 무거워서 사올 순 없었다빈다.

 

리리코이 과일 버터? 라고 적혀있는데 궁금했어요. 과일로 만든 버터일까요? 로컬이라고 적혀있으니 더욱 궁금^^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에서 한참이나 서성였던 ㅋㅋ 에코백 코너입니다. 전 왜 이런 기념품류에 눈길이 가는지 ㅋㅋ 아직 철이 없나봐요. 카할라몰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쭉 진열되어 있으니 사고 싶더라구요. 결국 2개나 골라서 사서 요즘에도 쓰고 있답니다.

 

에코백 그림이 참 하와이 스러워서 예쁘더라구요. 특히 민트색 파인애플 그림이 넘 맘에 들었어요. 홀 푸즈 마켓에서 하와이 여행 기념으로 에코백 하나 장만하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커피!! 하와이 하면 코나 커피지요. 하와이에서 커피 고를 때 100% 코나인지 아닌지를 봐야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100% 코나 커피를 14.99달러에 팔고 있었어요. 커피를 많이 사왔었는데 한참을 마셨다는 ^^;;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마트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니 방문 할 때마다 가격을 체크하고 한꺼번에 구매할 때 제일 저렴한 곳으로 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홀 푸즈 마켓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아이스떡이에요. 찹쌀떡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건데~ 맛별로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겉은 쫀득 안은 시원달콤~~ 완전 취향저격!! 우리 입맛에 딱인 간식이에요.

 

먹을 만큼 일회용기에 담아 계산하면 됩니다.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에서 약간의 음식을 사서 카일루아 비치에 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했어요. 들고가서 해변에 가서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바로 가서 입수를 하기 위해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죠. 그럼 저는 여기서 뭘 먹었을까요?

 

방금 직전에 소개한 아이스떡이에요. 4개만 골라봤어요. 초코맛 망고맛 딸기맛!! 결론. 꼭 드세요. 홀 푸즈 마켓 갈 때마다 드세요 ㅎㅎ 완전 맛납니다.

 

이렇게 아담한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은 매장 안에 복도를 따라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음식을 사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실내라서 시원해서 식사하기가 좋더라구요.

 

BBQ였던 것 같은데~ 밥위에 고기와 숙주나물, 채소가 얹어져 있었어요. 무난한 맛!

 

그리고 아보카도 새우롤을 함께 먹었어요. 추천!! 누드롤 위에 새우와 아보카도를 얹었더라구요.

 

아이스떡입니다.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꽉 차있어요. 밥 먹고 후식으로 딱~~ 녹을까봐 밥 먹는 중간에 한입 먹어본 사진입니다. ㅎㅎ

 

여기까지가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 사진이구요. 아래는 직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카할라몰 홀 푸즈 마켓을 또 갔던 사진이에요. 여기서 또 추천 메뉴가 있으니 봐주세요.



 

저녁에 방문했던 카할라몰 홀 푸즈마켓~ 밤이 되니 조명 때문에 좀 더 힙한 분위기더라구요.

 



홀 푸즈 마켓에는 이렇게 시식도 있답니다. 구경하면서 맛보세요.

 

이 때 커피 코너를 집중적으로 구경했어요. 종류가 상당히 많았요. 사진 처럼 직원이 추천하는 제품에 저렇게 스티커가 붙어있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포장지에 도장을 찍어서 수제로 만든 듯한(아마도 소규모 로스터리에서 만든 듯한?) 커피들도 눈에 띄었어요. 커피 종류가 많으니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커피 관심 많으신 분들은 한참을 서성이실 듯 ^^ 사진은 없지만 커피 말고도 블랜딩 녹차, 홍차 종류도 많았어요!!

 

카일루아 홀 푸즈 마켓에서 본 코나커피~ 가격은 동일하네요. 같은 홀 푸즈 마켓이라서 일까요? 전 이걸 선물용으로 많이 담아왔었답니다.

 

그리고~~ 추천 음식!! 이거 꼭 드셔보세요. 즉석에서 갈아서 담아 사는 초코렛 아몬드 버터!! 이런 즉석 버터 종류가 따로 코너가 있어서 기계가 쫙~ 있었는데 꼭 드셔보세요. 번거롭다고 지나치지 마시구요. 정말 완전 맛나요. 이거와 식빵 종류 같이 사서 아침에 커피 한잔과 함께 빵에 발라서 드셔보세요. 세상이 다 내꺼같음 ㅋㅋ

 

이렇게 그림으로 사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쉬워요~~ 통을 꺼내서 기계를 작동해서 필요한 만큼 담고 뚜껑을 닫은 뒤 품목에 적혀있는 번호를 통 위에 볼펜으로 적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계산대에 가면 알아서 계산해줘요.

 

기계를 작동하니 견과류와 초코렛이 즉석에서 갈아져나와 초코렛 아몬드 버터가 되네요!!! 이것은 신세계~~

 

이렇게 번호를 적으면 끝~~

 

그리고 또 추천 음식!! 타코와 브리또를 직접 주문해서 살 수 있는 코너에요. 영어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완전 실한 브리또를 먹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짝꿍이 브리또를 먹고 싶다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주문받자마자 바로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줍니다.

 

홀 푸즈 마켓의 맛있는 음식들~~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양이 적은 음식도 있어서 여러개 같이 사서 이것저것 맛봐도 좋겠죠?

 



그리고~~ 각종 디저트류들!! 여자분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할거에요~~ 맛있게 생긴 디저트들이 한 가득!! 먹고 싶은 거 다 담다보면 너무 많아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때는 저녁을 사러 갔었던 것 같아요. 호텔이 가까워서 슝~ 갔다왔거든요.

 

푸짐한 브리또~~ 맛있었어요!!

 

담아서 산 푸드 바 음식들~~ 조금씩 이것저것 담을 수 있어서 샐러드 위주로 담아봤네요.

 

그리고 오렌지 파인애플 주스도 함께 곁들였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먹은 초코렛 아몬드 버터!!! 바게트 빵을 사와서 여기에 발라먹어봤어요. 와... 진짜 감탄박에 안 나오더라구요. 진짜 엄지척!! 먹다가 버터가 많아서 남았는데 공항에 가지고 가서 수속 끝나고 들어가기 전에 스벅에서 플레인 베이글 사서 싹싹 긁어서 다 발라먹고 왔어요ㅋㅋ 도착 첫날에 이 맛을 알았더라면~~하는 후회가^^;;

 

그리고 디저트 코너에서 서성이다가 결국 하나 집어온 초코렛 생크림 컵케이크!! 촉촉하고 맛나더군요. ㅜㅜ 진한 커피와 함께 곁들이니 넘 괜찮더라구요.

 

오늘은 하와이 오아후 홀 푸즈 마켓 2탄 포스팅을 정리해보았어요. 거기에 더불어 먹어볼 만한 음식들도 추천해보았구요.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하고 보니 한 번 더 하와이에 가고 싶네요~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