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을 경주 대릉원 풍경 올해 가을에는 10월 말, 11월 초 주말 두 번 연속 경주에 방문했습니다. 작년 11월 초에 혼자 다녀왔던 경주가 너무 좋아 올 가을에도 꼭 때를 맞춰 방문하리라 다짐했었답니다. 평일에는 하고 있는 일이 있어 주말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2주 연속 주말을 경주 여행에 올인했죠. ^^ 올 가을은 단풍이 조금 늦어 작년만큼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11월의 마지막을 향해달려가고 있는 지금은 단풍도 많이 졌을 것 같습니다. 11월 초 방문했던 여행에서는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도보로 대릉원으로 향했습니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릉원 후문까지는 도보로 그리 멀지 않아요. 자전거를 빌릴까도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접어두고 도보로 여행하기로 결정했..
[국내여행] 2천년을 이어온 경주 계림의 가을 경주 여행 2일째,아침 일찍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계림으로 향합니다.가을 아침의 공기는 시원상쾌. 패달을 밟는 다리는 가볍고, 맑은 하늘은 가슴을 시원하게.황남동에 위치한 숙소에서 황남초등학교 사거리를 지나, 어젯밤에 보았던 첨성대를 지나 계림으로 향했습니다.아침 일찍 나와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조용한 계림의 아침.완연한 가을날씨와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가을을 오롯이 느끼게 해줍니다. 상쾌한 가을아침, 자전거로 가슴가득히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습니다.경주 시내 한 가운데 이렇게 거대한 언덕같은 능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묘한 신비감을 주었습니다. 거대한 고분군과 함께 그 앞에는 예전에 건물이 있었을 ..
[국내여행] 낭만이 있는 가을밤의 안압지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고 예약해 둔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저녁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안압지 야경을 보기 위해 걸었습니다.선선하고 천천히 걷기 좋은 경주의 가을밤!안압지까지 걸어가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서울보다 별이 더 많이 보이던 청명한 그날 밤의 하늘도 잊을 수가 없네요. 안압지로 걸어가는 길~최소한의 조명만이 설치되어 있어 너무 환하지 않아 오히려 좋았어요.걷기 좋은 흙길이 쭉 이어진 시골길 같았던 산책로!상쾌한 나무냄새가 코끝을 간질이던, 가을밤의 상쾌한 산책길이었어요. 안압지는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있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안압지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모여 있었어요.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 때에 축조된 신라의 궁궐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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