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관련/사진] 외할아버지 댁에서 발견한 옛 불국사 사진 1 지난 주 주말 다녀온 강원도 외할아버지 댁에서 가져온 옛 불국사 사진이 신기해서 블로그에 올려본다. 할아버지께서 사진첩을 정리하신 뒤 사진 몇 장을 버릴까말까 고민하시던 중 엄마가 나를 준다고 따로 빼 놓으신 사진이다. 워낙 내가 경주라는 도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 아래 사진은 1950년대 중반쯤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둘레가 쳐저 있는데 당시에는 저렇게 오픈되어 있는 모습이었나보다.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서 보고 싶다면 불국사 홈페이지에서 '청운교와 백운교'사진을 보시길. 사진 속의 인물은 우리 외할머니와 당시 어렸던 둘째 외삼촌의 모습이다. 사진이 세월의 흐름 때문에 접히거나..
[국내여행] 가을 경주 대릉원 풍경 올해 가을에는 10월 말, 11월 초 주말 두 번 연속 경주에 방문했습니다. 작년 11월 초에 혼자 다녀왔던 경주가 너무 좋아 올 가을에도 꼭 때를 맞춰 방문하리라 다짐했었답니다. 평일에는 하고 있는 일이 있어 주말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2주 연속 주말을 경주 여행에 올인했죠. ^^ 올 가을은 단풍이 조금 늦어 작년만큼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11월의 마지막을 향해달려가고 있는 지금은 단풍도 많이 졌을 것 같습니다. 11월 초 방문했던 여행에서는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도보로 대릉원으로 향했습니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릉원 후문까지는 도보로 그리 멀지 않아요. 자전거를 빌릴까도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접어두고 도보로 여행하기로 결정했..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경주로 (2013년) # 1. 출발 새벽 5시. 어젯밤 맞춰둔 핸드폰 알람 소리에 몸을 잠시 뒤척였다. 기차시간은 새벽 6시 반이다.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기껏 예약해 둔 기차를 놓칠지도 모른다. 학창시절 부터 사회생활을 했을 때까지 나의 기상시간은 언제나 새벽이었다. 회사를 관둔 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은 힘겨운 일로 변해버렸다. 어쩌면 나는 이제까지 부족했던 아침잠을 채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다. 무료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만 의지하며 떠나는 여행이기에, 다른 때와는 달리 조금은 긴장되며 몸에 힘까지 들어가는 것 같다. 서둘러 준비해 집을 나선다. 새벽 5시 반. 늦가을 새벽 공기는..
[경주여행/먹거리 탐방] 얇은 지단이 터질듯이 들어있는 교리김밥 교리김밥 / - 주소 경북 경주시 교동 69번지 전화 054-772-5130 설명 - 예전에 SBS '생활의 달인'에서 김밥 달인들이 나와서 배틀을 펼쳤던 적이 있는데요, 김밥 달인들 중에 연세가 지긋하신 아주머니가 만드셨던 얇게 채썬 계란지단이 알차게 들어있던 먹음직스러워 보이던 김밥이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주머니는 경주의 유명한 김밥집인 교리김밥에서 오랜시간 동안 김밥을 만들어오셨던 김밥의 '달인'이셨습니다! 교리김밥집은 교촌 한옥마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김밥집 때문에 교촌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죠? 한적한 골목에 음식점이라고는 이 곳 뿐인데,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계림에서 교촌쪽으로 걸어가면 금방 만날..
즉흥적로 떠난 여행. 나는 여행중이다.계획을 세워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는 것도 좋음직하다.특히, 오래된 지기와의 여행이라면 더더욱!결혼을 두 달 앞두고 있는 베프와의 여행.잘맞는 친구와의 여행이라 더욱 편하고 즐거운 것 같다.오늘 아침 아침잠 많은 우리 둘은 아홉시까지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아홉시 반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을 거쳐 경주역에 도착했다.경주는 지난 가을 나 혼자 여행을 온 곳이기도 했는데, 친구와 꼭 다시 한 번 오고 싶었다.내가 머물렀던 조용하고 따뜻했던 숙소도 소개해 주고 싶었고.밤 늦도록 수다도 떨며 예전 꿈 많던 시절을 떠올리고 싶었다.우리는 시간이 흘러 어느덧 30대의 문턱에 접어들었지만,마음만은 그 때와 같고 싶었다.하지만 1..
[국내여행] 낭만이 있는 가을밤의 안압지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고 예약해 둔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저녁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안압지 야경을 보기 위해 걸었습니다.선선하고 천천히 걷기 좋은 경주의 가을밤!안압지까지 걸어가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서울보다 별이 더 많이 보이던 청명한 그날 밤의 하늘도 잊을 수가 없네요. 안압지로 걸어가는 길~최소한의 조명만이 설치되어 있어 너무 환하지 않아 오히려 좋았어요.걷기 좋은 흙길이 쭉 이어진 시골길 같았던 산책로!상쾌한 나무냄새가 코끝을 간질이던, 가을밤의 상쾌한 산책길이었어요. 안압지는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있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안압지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모여 있었어요.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 때에 축조된 신라의 궁궐 정원..
- Total
- Today
- Yesterday
- 대만여행
- 일본여행
- 대만
- 타이완여행
- 제주도 여행
- 요리
- 대만 여행
- 국내여행
- 경북여행
- 타이베이여행
- 타이베이 여행
- 타이완 여행
- 가을여행
- 맛집여행
- 제주여행
- 에세이
- 책
- 세계여행
- 일상
- 맛집
- 타이난여행
- 국내여행지 추천
- 취미
- 경주여행
- 여행
- 제주도여행
- 서울여행
- 해외여행
- 중국여행
- 캘리그라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