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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하] 산방산이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집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이틀연속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집' 입니다.

제주도를 몇 번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산방산 근처의 풍경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틀연속을 산방산 근처에서 머물기로 결심한 후

산방산 인근 숙소를 계속 검색했었죠.

그리고 고민끝에 정한 게스트하우스 집!

조용하고 깔끔해 보여 선택한 숙소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집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서 가깝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조금만 걸어나가면 괜찮은 식당도 많고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자체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니라,

가족단위, 커플단위로 와서 조용히 지내는 스타일이라

조용한 분위기의 여행을 원하지는 분들께는 딱 안성맞춤인 곳인 것 같아요.

전날 머물렀던 객의하우스는 젊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여기서는 커플,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 친구끼리 온 분들을 뵌 것 같아요 ^^

 

밤에 도착한 게스트하우스 집 :)

도로변에 위치해서 찾기 쉬웠어요.

주차는 길가에 해도 되는데 건너편 공터에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친구와 제가 머문 4인실!

원래는 4인실이나 2인실로도 예약을 받는데,

저희가 딱 그 케이스 ㅎㅎ

이 방에 둘이서 머물렀답니다.

 

객실에는 수건과 드라이기 물 한병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욕실이 안에 있어서 참 편리했네요.

 

다음날 아침 객실 박 복도의 모습입니다.

가로로 긴 창문이 참 앙증맞죠.

 

창가에는 이렇게 러시아 인형도 놓여 있었구요.

 

아기자기한 다육이들도 있었네요 ^^

 

이 복도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제주 여행 팜플랫도 비치되어 편리했구요.

 

저 안쪽의 Room3가 머물렀던 방이랍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마찬가지로~

객실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안된답니다.

바깥에 '아지트'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가지고 온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옥상에서는 이렇게 산방산이 한 눈에 조망됩니다.

밤에 옥상에 올라가면 별도 많이 보이죠 ^^

 

길 건너편에서 담아본 모습!

여행 후반에는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

 

입구 앞쪽에 그려진 귀여운 그림 ^^

아무래도 쥔장님이 그려놓으신 듯 ^^

글씨가 진짜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밤에 들렀던 '아지트'

쉽게 말하면 공동 거실 공간이에요.

 

여기는 아침이면 사장님이 직접 차려주시는 조식을 먹을 수도 있고,

저녁에는 자유롭게 와서 이야기도 나누며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홍대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답니다!

 

곳곳에 있는 앙증맞은 소품들 +ㅁ+

 

그리고 벽에 빛으로 나오는 시계까지.

귀염귀염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간이에요.

 

이 곳에서 친구와 맥주 한 잔 하며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

 

 

 

이 곳에 머물다 간 분들이 적어놓은 귀여운 메모들도 보였구요.

 

역시 벽에도 예쁜 글씨가 그려져 있네요.

 

조용하고 깨끗한 게스트하우스를 찾으신다면!

산방산 근처 게스트하우스 집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조용한 잠자리에서 여행내내 편히 쉬다 왔네요 ^^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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