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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한담해안산책로

 

 

 제주도에는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 많아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죠. 제주도 여행에서는 렌트카 여행이 편하긴 하지만, 편한 차에만 의지하다보면, 다소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걷기여행'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트카 여행 중에도 걷기여행을 하고 싶다면! '한담해안산책로'를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끼고 굽이굽이 걷는 길이 즐거운 산책길이랍니다. 특히 맑은 날 일몰 무렵에 간다면 환상적인 석양 바다도 감상할 수 있어요!

 

 저는 산책로 중간 쯤인 애월 커핀그루나루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로 중간부터 걷기 시작했답니다. 애월항 방향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맨도롱또똣' 촬영지로 유명한 카페 '봄날'이란 곳도 있고요, 반대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앞서 소개했던 '곽지과물해변'까지 길이 이어집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함께 찾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에요.

 

 제주 여행 중 '경치를 즐기며 걷지 못해 아쉽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이 곳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애월 커핀그루나루

 

작년 가을에도 찾았던 커핀그루나루 ^^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게 찾았네요.

작년에도 카메라에 담았던 '물허벅여인상'은 그자리 그대로 잘 있네요~

 

▲ 물허벅여인상에 대한 설명

 

물허벅은 옛날 식수를 길어나르던 용도로 사용되던 도구였군요.

제주도 여행을 한번 두번 하고나니 제주도의 역사에도 관심이 생깁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제주박물관에 꼭 방문해봐야겠어요.

 

▲ 한담해안산책로

 

산책로로 내려가는 도중 담아본 풍경!

구름이 잔뜩 껴 있었지만, 구름 사이사이로 간간히 해가 얼굴을 내밀어 날씨는 좋은 편이었네요.

 

▲ 한담해안산책로

 

드디어! 한담해안산책로로 내려왔습니다.

저 멀리 맨도롱또똣의 촬영지 카페 봄날이 보이는군요.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한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방송한 번 타고 나니 유명세가 장난이 아니구만요.

저보다 몇 주전 제주도에 다녀갔던 친구가 꼭 커핀그루나루에 주차하라며 당부를 했었죠.

굳이 저 카페에 갈 생각은 아니므로 반대방향으로 걸었답니다.

 

▲ 한담해안산책로

 

한담해안산책로의 느낌은 이러해요.

산책로에 계속해서 현무암이 늘어선 해안가가 인접해 있어요.

 

▲ 한담해안산책로

 

제주 바다를 상징하는 검은 현무암이 빚어낸 풍경을 실컷 감상할 수 있답니다.

 

▲ 한담해안산책로

 

걷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마침 갔던 날 날씨가 시원상쾌해서 걷기에도 딱 안성맞춤이었거든요.

가을에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 한담해안산책로

 

석양이 질 무렵 찾아 바다는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한담해안산책로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에 계속 셔터를 눌렀네요.

 

▲ 한담해안산책로

 

저 멀리 보이는 해안가가 직전에 들렀던 곽지과물해수욕장이에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좀 더 걸어보았습니다.

 

▲ 한담해안산책로

 

바위를 깎지 않고 길을 낸 산책로의 모습 ^^

자연친화적인 모습에 박수를 짝짝짝!

하지만 산책로 곳곳에 가끔 보이는 쓰레기들은 슬펐답니다..

(꼭! 쓰레기는 되가져가시길 바라요!)

 

▲ 한담해안산책로

 

▲ 한담해안산책로

 

사진을 찍느라 가족들이 먼저 앞서 가네요 ^^;

 

▲ 한담해안산책로

 

이번 제주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울 아버지 ^^

사진을 찍어보라며 포즈를 취하셨어요 ㅎㅎ

석양으로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실루엣만 나온 사진~ 느낌있네요.

인화해서 드려야겠군요.

 

▲ 한담해안산책로

 

▲ 한담해안산책로

 

바위 사이사이에서 무언가를 잡고 있거나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낚시를 끝내고 돌아가시는 제주도 아저씨가 '시간 잘 맞춰 왔네요'라고 하며 지나가시는데~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요런 풍경이 ^^

 

▲ 한담해안산책로 석양

 

멋진 황금빛 석양이 하늘에 걸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실 이런 풍경은 미리 시간맞춰 가지 않으면 보기 힘든데 말이죠~

운이 좋았던걸까요?

 

▲ 애월 커핀그루나루

 

석양이 본격 시작될 무렵, 다시 주차를 한 커핀그루나루로 돌아와

음료를 시키고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애월 커핀그루나루

 

바로 이 자리!

작년 가을에 친구와 함께 왔을때 앉았던 그 명당!

그 때에는 석양을 못 봤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따스한 느낌의 석양을 감상하게 되었네요.

 

▲ 애월 커핀그루나루에서 본 석양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죠!

저까지 5명인 우리가족 모두 창가에 쪼르륵 앉아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했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가족여행이 될 것 같아요 ^^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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