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수업] 에코백에 그리는 모란도 어느덧 더운 여름도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했던 민화 수업은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다녔어요. 매주 월요일 아침 수업이라 매번 가는 발걸음이 가볍진 않지만! 막상 가서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도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한 주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 배우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해 봤지만 민화만큼 매력적인 분야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림 하나하나 작품 하나하나 완성할 때마다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구요~ 여러가지 색의 물감을 쓰게 되어서 그런지 마음의 평화도 얻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취미에요. 이번 분기 수업에서는 에코백에 민화를 그리는 소품 수업을..
[민화수업] 에코백에 그리는 아름다운 민화 너무나 더운 여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시원하네요. 7월부터 시작된 더위에 정신을 못차리고 블로그를 방치해 두었었네요. 더운 여름에도 전 일주일에 한 번씩 민화 수업에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포기할 수 없는 민화의 세계!! ^^ 지난 분기에 이어서 전 큰 모란도를 완성했구요. 얼마 전에는 이번 분기 소품 수업에 들어갔어요. 올해 2분기 수업부터 민화 소품을 하나씩 완성할 수 있어서 수업에 더 다채로워졌어요. 이번 분기에서는 선생님께서 에코백에 민화그리기를 넣으셨어요~ 민화 물감은 천에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워지지 않기 위해 특별 조제가 필요하긴 하지만요. 이제까지 배운 그림이..
[민화수업] 아름다운 민화부채 완성~ 2분기 수업 종료 어느덧 6월 한 달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2분기 시작과 함께 시작했던 수업들도 하나둘씩 종강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정말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아요. 정신차려보니 어느 덧 7월의 문턱에 와 있네요. 민화컬러링 수업은 올 1월부터 시작하였는데, 정말 재밌고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동양적인 미에 끌린다고나 할까요? 예전부터 막연히 '배우고 싶다'라고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왔던 민화를 배우게 되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3분기까지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별 일 없는 한, 민화는 꾸준히 취미로 해볼 생각이에요. 월요일 아침수업이라는 점만 빼고는 100% 만족스러운 보물같은 수업..
[민화수업] 민화 소품 만들기! 모란도 부채 채색하는 중 올해 초부터 듣고 있는 민화 컬러링 수업! 2분기 개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민화 컬러링 수업~ 월요일 아침에 함께 하면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이번 3분기 수업도 재빨리 등록했답니다. 제가 듣고 있는 민화컬러링 수업은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에요. 올해 초부터 개설되었구요. 수업은 매주 월요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에요. 민화는 처음 시작할 때 갖춰야 할 재료가 많아서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분야인데, 민화 컬러링 클래스는 기본 재료인 붓만 갖추면, ..
[민화수업] 모란도 채색하기 어느덧 2016년 2분기 민화컬러링 수업에 참여한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벌써 수업의 1/3이 지나갔음~~ 이번 분기 개강과 함께 시작했던 모란도도 어느새 완성단계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 본뜨기 연습을 많이 해서 진도는 천천히 나갔는데~ 지난 분기에 그렸던 연화도에 비해 모란도는 제법 손도 많이 가고 까다로워 애를 먹고 있네요. 바림도 어렵지만 역바림도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천천히 즐거운 마음으로 모란도를 채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현재 채색을 하고 있는 두 장의 모란도에요. 원래는 한 장만 완성하는 건데~ 오른쪽 그림이 선생님이 주신 본인데 붉은 모란 꽃 바탕색이 너~무 진하게 채색되서 왼쪽의 제가 뜬 본으로 급 바꿔서 채색을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보다 조금 속..
[민화수업] 개강, 그리고 모란도 시작! 올해 1월부터 들었던 중부여성발전센터의 민화 컬러링 수업을 이어서 2분기에도 신청해 듣게 되었습니다 :) 월요일 아침이라 집을 나서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발걸음은 경쾌해지는 그런 수업이에요. 지난 1분기에는 큰 연화도와 작은 연화도를 완성했는데, 이번 분기에는 이어서 듣는 사람들은 모란도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이번 분기부터 분기마다 작은 소품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커리큘럼에 넣으셨다고 해요. 수업시간에 도착하니 지난 분기에 이어서 들으시는 분도 꽤 보였구요, 새로 오신 분들도 많았네요 ^^ 3개월 동안 즐거운 민화수업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 ▲ 첫 시간에 시작하게 된 모란도에요. 민화(한국채색화)는 밑그림 본이 있어서..
작은 연화도 시작! 민화컬러링 수업 민화 컬러링 수업을 들은지도 벌써 거의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민화에 관심이 생겨서 너무너무 배우고 싶은데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부담이 되던 저에게 딱 맞는 수업! 선생님께서 포수된 종이에 밑그림까지 다 그려서 제공해주시고, 물감까지 다 제공해주세요.(물감 값은 3개월 과정기준 6만원 걷습니다. 붓도 구매해야 해요.) 다 색칠한 그림은 원하면 선생님께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접 또는 판넬작업까지 해주신답니다 :-) 저번에 완성한 저의 첫번째 작품은 선생님께 판넬작업을 의뢰했어요. 첫 작품이라 좀 서툴긴한데 연꽃그림을 좋아하는 제 친구에게 선물로 줄 생각이에요. 민화에 관심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망설이는 분들께 추천하는 강좌랍니다. 올 1월에 처음 생긴 강의인데 겨울이..
벌써 1월도 마지막주에 다다랐습니다. 1월 첫째주 부터 매주 한 번씩 나가고 있는 민화 컬러링 수업도 오늘로 벌써 네 번째 수업이 있었답니다. 수업이 아침이라 아침잠이 많은 저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조금씩 완성되는 그림을 보니 수업에 도저히 빠질수가 없겠더군요. 오늘은 한파로 많은 분들이 수업을 빠지셨답니다;; 민화 컬러링 수업에서 첫번째로 채색하게 된 연화도도 어느덧 제법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살짝 맛보기로 배웠던 수묵화는 붓에 여러 컬러를 만들어 한번에 획을 그어 완성해야 하는 반면, 민화는 겹겹이 색을 쌓는 채색법을 사용해서 성격이 많이 다른 그림인 것 같아요. 특히 민화의 '바림'은 그 독특함을 배가 시켜주는 장치인 듯 싶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민화'라는 이름..
- Total
- Today
- Yesterday
- 제주여행
- 취미
- 경주여행
- 국내여행지 추천
- 맛집
- 제주도 여행
- 대만여행
- 제주도여행
- 서울여행
- 대만
- 에세이
- 타이베이여행
- 타이베이 여행
- 요리
- 맛집여행
- 일상
- 여행
- 국내여행
- 타이완여행
- 책
- 대만 여행
- 중국여행
- 해외여행
- 세계여행
- 가을여행
- 타이난여행
- 일본여행
- 캘리그라피
- 타이완 여행
- 경북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