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일곱번째 수업, 굵은 붓으로 귀여운 느낌 쓰기 조금 늦게(?) 남기는 일곱번째 수업 후기. 사실 이따 오후에 여덟번째 수업을 앞두고 있는데 가기 전에 블로그에 정리해 두려한다. 지난 주 금요일 일곱번째 수업에서는 굵은 붓으로 귀여운 느낌의 글씨 쓰기를 배웠다. 예전에 세필로 먼저 귀여운 느낌을 연습했기 때문에 생소하진 않았고~ 다만 큰 붓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감 잡기가 필요했다. 선생님이 예시로 쓴 단어를 따라 쓰다가, 본인이 쓰고 싶은 단어 몇 개를 쓰고, 그 다음에 연습하고 싶은 단어를 중점적으로 썼다. 자음을 크거나 작게, 모음을 크거나 작게 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며 몇 장인가를 집중해서 썼다. 글씨의 모양도 중요하지만 단어를 구성하는 각 글자 하나하나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도 중요하다..
캘리그라피 여섯번째 수업, 굵은 붓 연습 시작! 역입과 중봉 선긋기 연습 지난 주 금요일에 다녀왔던 수업 후 뒤늦은 연습을 어제에서야 했다. 여섯번째 수업에서는 본격적으로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다루는 선긋기 연습을 시작했다. 사실 세필로 글씨 쓰던 것은 본 수업에 앞서 맛보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었고... (사실 캘리그라피를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다.) 큰 붓을 사용해서 선긋기 연습하는 것이 진정한 감성을 담은 붓글씨 캘리그라피의 입문이다. 명신당필방에서 구매했던 소선을 드디어 처음 제대로 써보았다. 두어번 찬물에 헹궈 풀기를 빼냈지만, 아직도 풀기가 남아있어 먹물을 쓸 때마다 잔거품이 일어난다. 그리고 새 붓이라 빳빳해서 가능한 연습을 많이 해서 길들여야 하는 것도... 세필붓을 잡을 ..
지난 주 금요일에 캘리그라피 수업에 다녀왔다. 설 연휴 때문에 2주 동안 쉬었더니 손이 좀 굳은 듯하다. 연휴라고 시간이 많아서 좀 더 연습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집에서 빈둥거리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막상 연습은 딱 하루밖에 못했다. 다섯번째 수업이었던 지난 주 금요일에는 발묵과 다른 재료로 글씨 쓰기에 대해 배웠다. 발묵은 화선지의 압력에 의해 묵 번짐을 이용하는 효과로 캘리그라피에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었다. 자유자재로 느낌있게 쓰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모든 것이 그렇지만.) 그리고 붓 말고 다른 재료로 글씨를 쓰는 것도 연습해보았다. 대표적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도 캘리그라피를 쓰는데 훌륭한 재료가 된다. 실제로 캘리그라피 작가들도 붓 말고도 다른 느낌과 ..
캘리그라피 네번째 수업, 필압 지난 주 금요일에 다녀온 캘리그라피 수업!일주일에 한 번이라 부담은 없고 은근히 기다려진다.글씨를 잘 못써도 선생님이 격려해주시고 '틀린게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나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일단 잘 하고 봐야하는 강박관념에 빠지곤 하는데,캘리그라피 수업 시간은 마음의 부담을 훌훌 털어버리고 담백하게 임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다. 네번째 수업에선 '필압'에 대해 배웠다.필압. 붓의 압력을 조절해서 쓰는 방법인데, 이거 보기보다 대단히 어렵다.선생님이 쓰시는 건 왜 이리 쉬워보이는지. ^^;;먼저 필압을 활용한 선연습을 했고, 그 다음에는 글씨 순으로 연습했다. [필압 선연습] 이렇게 선 연습을 하면 필압이 확실히 좋아진다고 한다.난 더 연습해야 할 듯 -..
캘리그라피로 쓴 글씨 사진에 입히기 캘리그라피를 배운지 별로 되지도 않았고, 잘 쓰지도 못하는데 자꾸 욕심이 생긴다. 어쩌다 좋은 문구를 보게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메모를 해 두었다가 캘리그라피 연습에 활용해보기도 한다. 예전에 캘리그라피를 독학하겠다며 책을 하나 사둔 것이 있었는데, 이 책에 쓴 글씨를 포토샵으로 보정하는 방법이 나와 시험삼아 해 보았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 독학보다는 주변에 강의를 찾아서 듣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비싼 강의말고도 문화센터나 평생학습관 강의를 찾아보면 질높은 강의를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화선지에 쓴 글씨를 그레이 스케일로 스캔을 떠서(300dpi권장), 포토샵 레벨로 조정하면 지저분한 배경을 지우고 먹글씨를 선명하게 손볼 수 있다. 이 파일을 다시 일러..
[리뷰] 우드윅 라지자(블랙체리, 앳더비치) 구입! 얼마 전 구입한 우드윅 향초 리뷰입니다. 요즘엔 병행수입 제품이 많이 나와 예전에 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더군요. 집 안에 쾌쾌한 냄새가 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쓰면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평소 양초를 켜 놓는 것을 좋아해서 많이 쓰는 편인데, 저가형의 경우 고르게 초가 타지 않는 동굴현상이 발생한다든지, 향기가 잘 나지 않는다든지 하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사실 양키캔들이나 우드윅이나 상품명은 알고있었는데 가격이 꽤 나갔기 때문에 좀 고민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는데 향긋한 냄새가 나서 무엇을 쓰냐고 물었더니, 오기 바로 전에 우드윅 향초를 켜 놓았다가 껐다길래 이 제품을 눈여겨 보았었지요. 그리고 쇼핑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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