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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일상

유난히 독한 여름 감기

엘블 2013. 7. 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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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감기에 걸렸었다.

지난주 언젠가 자고 일어난 뒤부터 목이 따끔따끔 거렸다.

나름 심해지기 전에 종합감기약도 먹고, 

더운 날씨에 목에 스카프도 둘러보고, 배즙도 먹고 별 짓 다해보았지만..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다.


그래도 약이 잘 들었는데 약 4일 만에 호전.

여름감기는 역시 괴롭다.

느닷없이 찾아온 불청객처럼.

심한 증상들은 지나갔지만, 감기 뒤에 남는 잔기침과 가래는 좀 더 가겠지.

심한 증상들보다도 감기 뒤에 남는 휴유증이 더 싫다.

그 휴유증 때문에 감기가 더 싫다.

나으면 깔끔하게 없어지면 좋으련만.


작년에는 여름감기에 걸리지 않아서 좋다 했지만,

올해는 역시 여름감기에 걸려버렸다.

강아지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

하지만 요즘엔 여름 감기환자가 많다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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