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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맛집] 대전 맛집! 명랑식당 육개장


대전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저는 어린 시절 방문했던 대전 엑스포가 단번에 떠오르는데요,

그 기억이 무색할 정도로 맛의 도시로 기억될 만한

그런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매스컴과 입소문을 많이 탔던 대전 명랑식당이라는 곳인데요,

사실 이번에 직접 가서 먹어본 것은 처음이에요.

예전에 저희 엄마가 명랑식당에서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냉동 육개장을 구매해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었던 적이 있어요.


마침 이번 여름휴가에 가족과 함께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그 맛은 여전히 변함이 없더라구요 ^^


# 대전 명랑식당 홈페이지

http://www.myongrang.com

택배로 냉동 육개장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


# 영업시간

본점, 분점 모두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밖에 문을 열지 않으니 시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이 방문한 곳은 본점은 아니고 월평점에 있는 분점이었는데요,

이곳은 9월 초에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명랑식당


명랑식당에 도착했어요!

본점은 주차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분점으로 왔답니다.



간단한 메뉴판~

들어오자 마자 사람 수대로 주문이 자동으로 들어가요~



뚝배기에 담겨 나온 푸짐한 육개장 ^^


이곳 명랑식당의 육개장은 오직 대파와 살코기만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파를 오랜시간 끓였는지 전혀 매운맛도 안 나고 국물에 달짝지근한 맛도 이 파로 내는 거라고 해요.




살코기도 많이 들어있어요.




대파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




먹고 나서 뒷맛도 개운하고

파의 달큰한 맛이 계속 입안에 남아 입맛을 다시게 하네요.


맛집이면 사람이 많이 와서 불친절할 수도 있는데

친절은 기본이라 먹는 내내 기분도 좋았네요.


대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명랑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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