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대전여행/맛집] 대전 성심당 그리고 컵빙수!


대전 맛집 검색을 하면 반드시 뜨게 되어 있는 이곳.

그 이름은 대전 성심당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빵을 팔아온 성심당은 미슐랜 가이드 북에도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빵이 판치는 시대에 이런 특색있는 개인 빵집은 오아시스와도 같습니다.

프랜차이즈빵은 어쩌다 한번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지만, 반복해서 먹으면 질리구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빵은 냉동생지를 해동, 발효해서 굽지만

이런 개인빵집은 반죽부터 직접하니 맛이 더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성심당만의 특제 빵과 방문할때마다 보이는 새로운 빵들이 매력이랍니다!


그리고 성심당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컵빙수를 판매하였다고 해요.

이번에는 더운 여름에 갔기에 컵빙수를 맛보고 왔답니다 ^-^


# 성심당

www.sungsimdang.co.kr


# 주소

대전시 중구 은행동 145


# 대표 메뉴

튀김 소보루, 부추빵 -> 이 두가지가 거의 간판 메뉴이지만 나머지 빵들도 진짜 맛납니다 ㅋ 촉촉하고 이스트냄새도 안나고~


참, 성심당은 대전역에도 분점이 있다고 해요.

KTX타고 가다 대전역에 서면 타시는 분들 대부분 고소한 빵냄새가 풍기는 봉지 하나씩 들고 타시더군요 ^^



성심당이 보이네요.

성심당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는 들어가기 전에 미리 하고 가야합니다.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몇 군데 있어요.



향수를 자극하는 포장빙수 매대가 보이고 그 뒤로 입구가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섰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군요. 인산인해가 따로 없네요.

다들 맛있는 빵을 부지런히 담고 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



시식할 수 있도록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빵을 시식그릇에 잘라놓습니다.

저 까만색 빵 사서 먹어보았는데 맛있더군요!



배고파지네요 ^^



오른쪽 하단의 고로케도 많이들 사가더라구요.

그래서 사서 먹어보았는데, 역시!

고로케 안에 재료도 풍부하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

왜 하나만 샀지.. 하면서 후회를 했답니다.



미니 타르트도 맛있었어요.

블루베리가 올라간 바삭한 타르트!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있구요.



빵이 이렇게나 많다면 고르는데 고민 좀 하겠죠? ^^

참, 소보루빵과 부추빵은 인기가 많아서

아예 따로 코너를 만들어서 줄서서 담아가더라구요.

물론 튀김소보루는 잔뜩 구매했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에 대고 사진찍기가 민망(?)해서 사진은

못담아왔답니다. ^^ㅋㅋ



밖으로 나와서 컵빙수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

컵빙수는 받자마자 5분 내에 다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컵빙수 3000원!



위에 작은 과자와 생크림으로 데코를 해줍니다.



더운 날씨라 금방 녹네요.

안에는 큰 찹쌀떡 한 덩어리와 알이 살아있는 팥이 들어있어요.

더운 날씨에 컵빙수 하나로 원기 충전!


대전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성심당이었습니다 ^-^

오늘같이 찌는 날은 컵빙수가 생각 나네요. 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