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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빵기능사 실기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일주일에 2번은 빵을 꼬박만들어 집으로 가져오고 있다 ^^;


하지만.. 2인 가족인 터라 빵이 쉽게 줄어들진 않고 

신랑은 요즘 다이어트에 심하게 올인 중이시라.. 

저녁때에는 절대 탄수화물은 입에 대지를 않는다!!(예전 같으면 아주 잘 먹었을 텐데 ^^)

그렇다고 내가 다 먹을 수도 없고.. 심각한 고민을 하던 차에!!

그래 이 빵으로 뭔가 만들어서 아침에 신랑의 손에 들려보내자 라고 결정하고 만든 간단 음식 



간단 버터롤 참치샌드위치 :-)


* 속재료 (약 6~7개 분량)

- 참치캔 2개

- 양파 반개

- 파프리카 반개

- 마요네즈

- 후추조금

- 소금조금

- 양상추 적당량 (넓은 잎사귀 부분 위주로 준비)

<참고> 파프리카는 냉장고에 남은 것이 있길래 넣어줌. 기호에 따라 오이를 넣어도 어울릴 듯!!


* 버터롤 6~7개

: 버터롤은 빵칼로 가운데를 살살 잘라 절반으로 나눠 놓는다.



[속재료 만들기]

1. 참치캔을 열고 체에 내용물을 받쳐 물기를 뺀다.

2. 물기를 뺀 참치를 스텐볼에 넣고 수저로 큰 덩어리 없이 잘게 부순다.

3. 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다진다.

4. 참치가 들어 있는 스텐볼에 양파와 파프리카 다진 것을 넣는다.

5. 4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섞는다. 그리고 마요네즈를 넣어 잘 버무린다. 

   (마요네즈 양은 간을 보며 조정한다.)


[샌드위치 완성하기]

1. 버터롤 아랫부분에 양상추를 넓이에 맞게 적당히 잘라 평평하게 놓는다.

2.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속재료를 적당히 얹는다. (수저이용)

3. 윗면의 빵을 위에 얹어서 완성!



양상추를 넣으니 아삭한 맛이 살아있어 더 좋다!


완성된 아이들~~


포장을 해야 하는데?!

고민을 하다가


랩으로 씌어보았다.


그래..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비쥬얼이 조금 맘에 안드는데..?!


그래!

어제 커피집에서 가져온 냅킨으로 둘러싸보자~


음! 이정도면 깔끔한데?


먹은다음에 냅킨으로 손도 닦을 수 있고.. 일석이조!


알뜰하고 간단하지만 폼나는...

[커피집에서 가져온 냅킨으로 포장하기]

1. 샌드위치를 랩으로 고이 잘 싼다.

2. 냅킨은 한번만 펼치고, 냅킨 로고는 위로 올라오게 한다.

3. 랩으로 싼 버터롤을 김밥 말듯이 싸고 끝부분에 스카치테입으로 고정하면 끝!

(예쁜 스티커가 있다면 붙여주면 더 좋을 듯~)




남은 식빵이나 모닝빵, 버터롤 등이 너무 많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추천 하는 간단 간식이다.

아직 버터롤이 더 남았는데 더 만들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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