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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버터롤 (제빵 실기 연습)


식빵에 이어, 자신없는 버터롤 연습!

버터롤은 처음부터 잘 만들기는 어려운 품목인 것 같다.

따라서 연습에 연습을 더해야..

예전에 여성센터에서 배우기 전에 제빵학원 주말반에서 만들 때, 

그 선생님은 버터롤 안에 치즈 넣고 말면 맛있다고 알려주셔서..

이번에 만들 때 살짝해 봤는데 맛이 매우 괜찮았다!!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


[버터롤 배합표]: 역시나 모든 양을 1/4로 나누어 만들었다.

- 강력분: 1,100g (1/4: 225g)

- 설탕: 110g (1/4: 27.5g)

- 소금: 22g (1/4: 5.5g)

- 버터: 165g (1/4: 41.25g)

- 분유: 33g (1/4: 8.25g)

- 계란: 88g (1/4: 22g)

- 이스트: 44g (1/4: 11g: 생이스트 기준, 드라이 이스트는 1/2만 사용: 5.5g)

- 제빵개량제: 11g (1/4: 2.75g)

- 물: 583g (1/4: 145.75g)


1. 재료계량


2. 믹싱 & 1차 발효: 제빵기로 해결


3. 분할 후 둥글리기


4. 중간발효

둥글리기 한 반죽을 마르지 않게 김장봉투로 잘 싸서 15~20분간 중간발효를 한다.


5. 성형

: 성형은 개인적으로 버터롤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전체 길이를 25cm, 머리부분 폭을 8cm로 만들고, 꼬리쪽을 너무 얇지 않게 하면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예전에 센터에서 배울 때에는 진짜 못 만들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좀 나아진 듯 싶다 ^^



6. 2차 발효

: 컨벡스 오븐의 발효기능이 있긴 하지만..

  습도 조절기능이 없어, 발효를 마치고 나면 겉면이 딱딱하게 마르는 현상이 ㅠㅠ,,

  그래서 발효시키면서 중간중간에 스프레이로 물을 분무해주었다.

  그랬더니 다행히 표면이 마르지는 않고 발효가 되었다.

  가정용 발효기를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2차 발효하는 모습


2차 발효 후!


제일 예쁜 아이로 사진 ^^


7. 굽기

원래 정석은 상: 190 하: 170 도로 굽지만..

가정용 오븐에 윗불 아랫불이 어디있나 ^^;;

그냥 170도로 맞추고 굽다가 중간중간 상태를 확인하면서 온도를 조절하였다.


굽고 완성한 모습!

오른쪽 맨 하단의 통통한 녀석은 안에 치즈를 품었다.



가장 예쁘게 나온 버터롤 ^^;


구우면서 경계선이 많이 사라졌는데,

검색해보니 과발효 된 경우 경계선이 불분명해지고 동그랗게 변한다고 한다.

이번에 약간 과발효 된 것 같은데.

컨벡스 오븐으로 발효를 맞추려니 좀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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