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요리] 바나나초콩 쉐이크

[채식요리] 바나나초콩 쉐이크

앞서 소개했던 초콩(식초콩)으로 하나씩 요리를 해 볼까합니다.

사실 물과 함께 섭취해도 좋지만, 특유의 강한 식초향과 신맛 때문에 아마도 먹기가 고역일거에요.

간단한 방법으로 지방분해에 좋은 초콩을 섭취하는 방법을 고민중이랍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한, 과일과 함께 갈아먹기에 도전해 봤어요.

바나나는 같이 갈아먹기 무난한 재료인데요,

바나나의 향긋한 향이 초콩의 냄새를 약화시키고, 맛 또한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초콩을 먹기에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바나나 자체에도 단맛이 있지만, 여기에 매실청 한 숟가락정도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재료

-. 초콩 10알~20알 (기호껏!)

-. 저지방 우유 (대략 250~350 미리 정도 들어가는 듯 하네요. 여기서는 눈대중으로 넣습니다!)

-. 바나나 (작은 것은 2개, 큰 것은 1개)

-. 매실청 1숟가락

만들기

1. 바나나는 잘라주세요. 초콩은 꺼내서 준비해주세요.

2. 믹서기에 잘게 썬 바나나와 초콩을 넣고,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우유를 부어주세요.

3. 그리고 매실청 1스푼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콩이 안 갈릴 수도 있으니, 상태를 봐가며 시간을 조절하세요.)

4. 컵에 담아서 맛있게 냠냠 :-)

굉장히 간단하죠?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쑥 들이키기 좋은 것 같아요.

 사진으로 과정보기 

전날 고이 용기로 옮겨놓았던, 초콩을 꺼냅니다.

시큼한 냄새가 확!

재료를 준비합니다.

믹서기 안에 바나나와 초콩을 넣고,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우유 붓기!

여기에 매실청 한 숟가락을 첨가해서

샤샤샥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이랍니다!

중간중간 검은 콩 껍질이 보이네요~

콩은 이미 곱게 갈려서 사라지고 ^^

바나나맛이 많이나고, 약간 새콤한 맛이 느껴지네요~

초콩의 맛 때문이겠죠?

초콩은 지방분해에 탁월하다고 하니, 매일 한잔씩 마시면 살이 쫙쫙 빠지겠죠?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