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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기구] 선물로 받은 귀한 수제 구리팬!


구리로 만든 조리기구는 관리하기는 힘들지만,

세밀한 불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리사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나에게 그런 고급 요리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

암튼~ 요리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나에게 남편이 선물로 가져온 구!리!팬!

그것도 무려 수제란다.

사실 구리로 만든 팬이나 냄비는 구매하기도 어렵거니와,

판매하는 것들도 가격이 후덜덜하고... 

이태리에서 장인이 수제로 두드려 만든 것은 몇십만원은 우습다고 들었는데~


남편이 선물로 준 구리팬은

칠레에서 가져온 것으로~

칠레의 집시들이 직접 손으로 두드려 만든 수제라고 한다.

그것도 아무때나 못사고 그들이 내려와서 만든 물건을 파는 날이 있다고 하는데

그 때만 살 수 있는 거라며. 나에게 엄청 귀한 거라고 강조를;;ㅎㅎ


물론 화려한 포장같은 건 안되어 있었지만, 깔끔한 마무리와 디자인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아까워서 아직까지는 잘 모셔두고 쓰지는 못하고 있다~

언젠가 이 냄비를 쓸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배워야지 :-)


프라이팬

색이 고운 구리냄비!



구리팬

작은것과 중간 사이즈 2개를 선물받았다.



구리팬

두께는 아주 얇지도, 아주 두껍지도 않은 것 같고

무게는 좀 있는 듯~



수제구리팬

뒷면도 깔끔하다.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 있다.

끝에는 벽에도 걸 수 있는 걸개가 달려있어서

꼭 조리용이 아닌 장식용으로 써도 좋겠다 싶다.



내 컬렉션에 아이템이 늘어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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