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유럽에 간다면 꼭 먹어야 할 젤라또!!

[유럽여행] 유럽에 간다면 꼭 먹어야 할 젤라또!!

유럽여행의 행복 중 하나가 맛있는 젤라또를 맛볼 수 있었다는 거에요~

작년에 방문했던 유럽여행 중 많이 먹어보고 싶었지만,

갔을 때가 초봄이라 날씨가 쌀쌀해서 생각만큼 많이 먹고 오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젤라또는 물론 이탈리아가 제일 맛있긴 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젤라또도 괜찮은 맛이었답니다 ^^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생각했던 것 만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정말 그 진하고 달콤한 맛이 계속 생각나네요 

 

유럽여행 중 먹었던 젤라또만 모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

바르셀로나 고딕지구의 젤라또집

여기서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요~

젤라또 집에 가면 이렇게 젤라또를 쇼케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음직 스러워 보였어요.

이 쇼케이스를 통째로 들고가고 싶었답니다 ㅎㅎ

제가 고른 건 딸기와 피스타치오 두 가지 맛이에요.

과자도 얹어 주네요.

센스만점!

딸기는 인공적인 맛이 아닌 진짜 딸기를 넣은 싱싱한 맛이 났고,

피스타치오는 진한 고소한 맛이 부드러웠어요.

또 생각나네요. 

여기는 바로!!

바티칸 투어가 끝나고 가이드님들이 많이 소개해 주시고, 가이드북에도 나와있는

올드 브리지 입니다~

여기서 일하는 청년들은 한국말도 엄청 잘해요 -ㅅ- ㅋㅋ

그래서 주문도 쉽답니다:)

 

심지어 더 맘에 드는 건 고소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위에 엄청 많이 얹어 준다는 거!!!

세가지 맛을 골랐어요~

딸기, 피스타치오, 바닐라~

 

사실 쌀 맛 리조토를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 먹었답니다 ㅠㅠ

쌀맛이 무슨맛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결국 올때까지 못먹었어요. 아쉽아쉽!!

저기 앞에 다 한국사람들이었어요!!

투어 끝나고 단체로 뛰어와 하나씩 들고 맛나게 냠냠  ^^

이건 트레비 분수 앞의 젤라또 집에서 먹은 거에요~

피스타치오와 멜론!

피스타치오는 인위적인 향이 강했는데 멜론은 괜찮았어요 :)

이건! 피렌체의 미켈란젤로 언덕 올라가는 길 초입 직전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먹은 젤라또!

작은 집이었지만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맛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피스타치오와 우유 맛!

우유맛 젤라또 너무 부드럽고 촉촉.. ㅠㅠ 생각나네요.

위의 사진은 피렌체의 작은 카페에서 먹은 젤라또에요!

카페 안에서 먹었기 때문에 그릇에 담아 주었지요~

캬라멜 맛이 아주 맛났어요~

마지막 사진은!

바르셀로나 근교의 시체스에 갔을 때 중간에 가게에서 먹은 젤라또에요.

코코넛 맛이었는데,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

 

이탈리아 가시면 젤라또는 꼭! 잊지마시고 많이 드시고 오세요 :-)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특히 여름에 가면 정말 좋을 듯!(많이 먹을 수 있으니깐요 ㅋ)

 

이탈리아에는 젤라또 대학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보통 아이스크림보다 온도 자체가 낮아서 이가 시리다고 말씀하시는 노인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내내 젤라또를 즐기는 많은 어르신분들을 보았답니다.

 

아.. 생각나네요 젤라또!!

젤라또 먹으러 언젠가 다시 이탈리아 가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군요 ^^